다년초로 일본, 중국, 타이완, 히말라야, 인도, 파키스탄, 말레이지아 등지의 고산지대에 분포하며, 국내에는 제주도, 진도 및 남서해안 도서에서 발견된다. 1935년 Ohwi, J.가 제주도에서 채집하여 일본 동경대학에서 표본으로 보관되어 왔으나, 이후 이우철교수가 1985년 식물분류학회에 그 표본의 존재를 보고하였으며, 2003년 제주도에서 다시 발견되어 "노란별수선"으로 불리우게 되었으나  전혀 다른 식물인 수선화와 혼동을 줄 수 있으므로 새 이름이 필요하다. 영명은 "Golden Star Grass", 중국명은 "小金梅草"이다. 키 30~50cm 정도 자라며 구근인 근경은 원형내지 타원형이며 잎은 로제타형으로 12매까지도 나오며 선형이고,  V자형을 이루며 엽맥이 뚜렷하고, 길이 5~50cm, 너비 2~6mm이다. 기부는 막질이며, 끝은 좁고 뾰족하며,  길고 덤성 덤성하게 털이 난다. 꽃줄기(화경)는 잎보다 키가 낮게 1~4개 정도 나오고,  높이 3~10cm가량이고 잎 기부에서 나오며 섬모가 있다. 5~7월에 피는 꽃은 양성화로 1~3개가 달리며, 섬모로 덮여 있다. 포엽은 2장으로 선모양이며 강모가 있다. 꽃잎(화피편)은 6장으로 장방형, 타원형 또는 피침형으로 길이 6~8mm이며 노란색이고 끝단에 털이 난다. 수술은 화피 기부에서 6개가 나오며 화피편보다 짧다. 꽃밥은 화살촉 모양이고 주두는 원주형으로 3개의 암술머리를 가지고 있다. 열매는 삭과로 장방형이며 6~12mm정도이고 3개의 홈이 있다. 씨(종자)는 검은 색이고, 둥글거나 가는 관모양으로 지름 1.2mm가량이며, 유두형 돌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