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
4월 1일의 탄생화
학명&외국명 : Prunus dulcis (Mill.) D.A.Webb (영) Almond
과명 : 장미과
꽃말 : 진실한 사랑
성격 : 지적 호기심이 왕성한 연인. 연애에서도 대화를 즐기는 담백한 연애를 잘 합니다. 지나치게 냉정해 상대방을 비판하기 쉬운 결점이 있습니다. 조금쯤은 감정에 빠져 보는 것도 좋겠지요. 행동은 바로 거기에 있거든요.
낙엽활엽 작은교목으로 한자로는 편도(扁桃)라고 한다. 지중해, 서남아시아 원산으로 키 4~10m, 지름 30cm정도 자라고 어린 가지는 녹색을 띠다 볕이 받는쪽부터 자주색으로 변하다 회색으로 된다. 잎은 길이 7~12cm정도의 피침형이고 테두리에 잔톱니가 있다. 꽃은 잎보다 먼저 이른봄에 백색, 연핑크로 피며 직경 3~5cm정도이고 5장의 꽃잎을가지며 엽액에서 단독 내지 쌍으로 달린다. 열매는 5년생이상에서 열리기 시작하며 가을에 익는데 과육이 얇고 익으면 갈라져서 복숭아처럼 먹을 수는 없으나 안에 들어 있는 씨앗(핵인:核仁)을 식용한다. 인은 떫은 붉은빛을 띤 갈색 내피가 있으며 안에 노란빛을 띤 흰색의 배(胚)가 있다.
씨는 먹을 수 있는데 감인종(甘仁種)과 고인종(苦仁種) 2종류가 있다. 흔히 식용으로 소비되는 감인종은 요리할 때나 편도유, 아몬드 가루를 만드는 데 쓰인다. 아몬드나무는 복숭아보다 좀더 크고 오래 사는데, 꽃이 필 때면 아주 아름답다. 열매가 자라 성숙할 때까지는 복숭아와 비슷하지만, 완전히 익으면 가죽질의 껍질이 찢어지면서 뒤로 말리고 씨가 밖으로 나온다. 감인종은 북위 28~48°, 남위 20~40°의 지역에서 널리 재배된다. 아몬드나무는 복숭아와 아주 비슷하게 생겼는데, 가끔 복숭아와 잡종을 만들기도 한다. 꽃은 복숭아보다 일찍 피는데 북반구에서는 1월말~4월초에 피며, 다른 곳에서는 더 일찍 피지만 휴면상태에서는 복숭아와 추위에 견디는 정도가 비슷하다. 꽃이 피는 시기에 서리가 내리면 씨의 수확이 감소한다. 감인종은 영국 남부의 기후와 비슷한 곳에서는 가끔씩만 열매를 맺는다. 구대륙에서 재배하는 아몬드는 주로 집에서 먹기 위해 소량을 심는 것이 특징인데, 나무를 다른 작물과 사이짓기하며 각 식물체의 나이와 상태, 열매를 맺는 능력이 다양하다. 손이나 간단한 도구를 가지고도 열매를 쉽게 딸 수 있다. 좀더 개량된 변종들을 얻기 위해서는 과거보다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요르단아몬드(jordan almond)와 발레시아아몬드(valencia almond)는 스페인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1970년말 껍질을 벗긴 아몬드의 주요수출국가는 미국·스페인·이탈리아·이란·포르투갈·모로코 등이었다.
고인종은 복숭아의 핵처럼 먹지 못하는데, 감인종에도 들어 있는 지방유를 50% 정도 함유하며 이와 함께 에멀신(emlusin)이라는 효소도 지니고 있다. 에멀신은 물이 있을 때만 작용하여 포도당과 청산, 그리고 벤즈알데히드(benzaldehyde)라고 하는 정유(精油)로 해리시킨다. 정유는 청산을 없앤 뒤 식품과 리큐어 등에 넣는 향료를 만든다.아몬드에는 단백질, 철분, 칼슘, 인산, 비타민 B가 소량 들어 있고 지방이 많이 들어 있다. 아몬드는 날 것으로 먹거나 껍질을 벗겨 표백시켜 볶아 먹는데, 흔히 과자를 굽는 데 쓰인다. 유럽에서는 아몬드로 만든 달콤한 페이스트로 페이스트리와 전통과자인 마지팬을 만든다. 아시아에서는 육류·가금·생선·채소 요리 등에 넣어 먹고 있다. 지중해 연안에서 흔히 재배되며 미국의 캘리포니아주에서 대규모로 재배하기 시작한 다음 아몬드라는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파단행(巴旦杏)이라는 이름은 페르시아어인 바담(badam)에서 유래하였다.
씨는 먹을 수 있는데 감인종(甘仁種)과 고인종(苦仁種) 2종류가 있다. 흔히 식용으로 소비되는 감인종은 요리할 때나 편도유, 아몬드 가루를 만드는 데 쓰인다. 아몬드나무는 복숭아보다 좀더 크고 오래 사는데, 꽃이 필 때면 아주 아름답다. 열매가 자라 성숙할 때까지는 복숭아와 비슷하지만, 완전히 익으면 가죽질의 껍질이 찢어지면서 뒤로 말리고 씨가 밖으로 나온다. 감인종은 북위 28~48°, 남위 20~40°의 지역에서 널리 재배된다. 아몬드나무는 복숭아와 아주 비슷하게 생겼는데, 가끔 복숭아와 잡종을 만들기도 한다. 꽃은 복숭아보다 일찍 피는데 북반구에서는 1월말~4월초에 피며, 다른 곳에서는 더 일찍 피지만 휴면상태에서는 복숭아와 추위에 견디는 정도가 비슷하다. 꽃이 피는 시기에 서리가 내리면 씨의 수확이 감소한다. 감인종은 영국 남부의 기후와 비슷한 곳에서는 가끔씩만 열매를 맺는다. 구대륙에서 재배하는 아몬드는 주로 집에서 먹기 위해 소량을 심는 것이 특징인데, 나무를 다른 작물과 사이짓기하며 각 식물체의 나이와 상태, 열매를 맺는 능력이 다양하다. 손이나 간단한 도구를 가지고도 열매를 쉽게 딸 수 있다. 좀더 개량된 변종들을 얻기 위해서는 과거보다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요르단아몬드(jordan almond)와 발레시아아몬드(valencia almond)는 스페인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1970년말 껍질을 벗긴 아몬드의 주요수출국가는 미국·스페인·이탈리아·이란·포르투갈·모로코 등이었다.
고인종은 복숭아의 핵처럼 먹지 못하는데, 감인종에도 들어 있는 지방유를 50% 정도 함유하며 이와 함께 에멀신(emlusin)이라는 효소도 지니고 있다. 에멀신은 물이 있을 때만 작용하여 포도당과 청산, 그리고 벤즈알데히드(benzaldehyde)라고 하는 정유(精油)로 해리시킨다. 정유는 청산을 없앤 뒤 식품과 리큐어 등에 넣는 향료를 만든다.아몬드에는 단백질, 철분, 칼슘, 인산, 비타민 B가 소량 들어 있고 지방이 많이 들어 있다. 아몬드는 날 것으로 먹거나 껍질을 벗겨 표백시켜 볶아 먹는데, 흔히 과자를 굽는 데 쓰인다. 유럽에서는 아몬드로 만든 달콤한 페이스트로 페이스트리와 전통과자인 마지팬을 만든다. 아시아에서는 육류·가금·생선·채소 요리 등에 넣어 먹고 있다. 지중해 연안에서 흔히 재배되며 미국의 캘리포니아주에서 대규모로 재배하기 시작한 다음 아몬드라는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파단행(巴旦杏)이라는 이름은 페르시아어인 바담(badam)에서 유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