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네모네/바람꽃
4월 2일의 탄생화
학명&외국명 : Anemone L. (영) Anemone, windflower
과명 : 미나리아재비과
꽃말 : 기대
성격 : 하찮은 일에 애달파하고 고독의 세계에 빠지기 쉬운 사람. 이래서는 연인을 실망시키고 맙니다. 한명에서 두 명, 그리고 세 명.....친구를 조금씩 늘려 가세요. 적극적으로 교제의 범위를 넓혀 간다면 사랑도 일도 잘 될 것입니다.
다년초로 온대지역에 약 120여종이 있으며 할미꽃, 노루귀와도 연관있는 식물로 학자에 따라서 이들도 아네모네속에 넣기도한다. 우리나라에는 설악산에서 자라는 바람꽃(A. narcissiflora), 한라산에서 자라는 세바람꽃(A. stolonifera), 전국에서 발견되는 꿩의바람꽃(A. nikoensis) 등이 자란다. 대표적인 아네모네 코로나리아(A. coronaria)는 지중해 연안 원산이며, 햇볕이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잘 자란다. 가을에 심으며 이른봄에 꽃줄기가 나와 지름 6∼7cm의 꽃이 달린다.
통상 아네모네(Anemone)는 "아네모네 코로나리아(Anemone coronaria)"종을 일컫고 괴근에서 7∼8개의 꽃줄기가 자라서 끝에 꽃이 1개씩 달린다. 잎은 밑에서는 장상으로 3개씩 갈라진 깃꼴겹잎이고 윗부분에 달린 포는 잎처럼 생겼으나 대가 없으며 갈래조각에는 모두 톱니가 있다. 꽃은 3∼5월에 피는데, 지름 6∼7cm이고 홑꽃과 여러 겹꽃이 있으며, 빨간색, 흰색, 분홍색, 하늘색 등으로 핀다. 6월에 잎이 누렇게 되면 괴근을 캐어서 그늘에 말려 저장하였다가, 9∼10월 기름진 중성 토양에 깊이 심는다. 번식은 괴근나누기나 종자로 한다. 속명 Anemone는 그리스어 anemōnē ="daughter of the wind"로 ánemos "wind" + feminine patronymic suffix -ōnē 의 합성어라 한다.
아네모네(Anemone coronaria)
바람꽃(Anemone narcissiflo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