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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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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이야기

1.감나무-오상.오색

감나무는 잎은 글을 쓰는 종이가 된다 하여 문(文)이 있고 나무가 단단하여 화살촉으로 쓰였다 하여 무(武)가 있고, 과일의 겉과 속이 똑같이 붉어서 표리가 동일하므로 충(忠)이 있으며, 노인도 치아 없이 즐겨 먹을 수 있어 효(孝)가 있고, 서리가 내리는 늦가을 까지 나뭇가지에 버티어 달려 있으므로 절(節)이 있다 하였다. 이것이 "문무충효절"감나무의 오상(五常)이라고 했다. 또 목질은 검고(黑), 잎은 푸르며(靑),꽃은 노랗고(黃),열매가 붉고(赤),말린 곳감에는 흰가루(枾霜)가 나오르모 이것을 일러 감나무의 오색(五色)이라고도 했다.

감나무에 올라갔다가 떨어지면 죽는다고 믿어서 감나무에 함부로 올라가지 못하게 금기했었는데 특히 여자가 올라가는 것을 더욱 금했었다. 또 감나무를 태우면 7대가 가난해진다고까지 했다. 오뉴월에 감꽃이 떠러지면 부녀자들이 감꽃을 실에 꿰어목걸이를 만들어 목에 걸면 아들을 낳는다는 주술적인 민속도 있다.

 

2.대추나무-아들

대추나무는 예부터 아들과 관계있는 나무로 여겼다. 가락국 건국신화에 따르면, 인도 아유타국의 공주 허황옥이 김수로왕을 만날 때 많은 대추와 복숭아를 가지고 왔다. 여기에서 대추는 아들을 많이 낳으려는 소망을 표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서울에서는 꿈에 대추나 대추나무를 보면 아들을 낳는 것으로 믿었고, 경기도와 충청도 지방에서는 제사를 지낸 후 대추를 먹으면 아들을 낳는 것으로 믿었다. 또한 민간에서는 부적을 만드는 재료로서 벼락맞은 대추나무를 최상으로 꼽았다. 천둥과 벼락의 힘이 깃들었다고 해서 귀신이 무서워 달아난다고 믿었던 것이다. 중국의 민속에는 대추가 죽음을 암시한 이미지도 있다. 민간에서는 꿈에 대추나무를 보면 빨리 죽을 문명으로 여겼다.

 

3.등나무-여자의 운명과 부부금슬

등나무는 자기 힘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무엇인가에 의지해서 올라가는 식물이기 때문에 어떤 이는 등나무를 여자와 같다고했다. 곧, 혼자서는 독립할 수 없고 의지해서 살며, 큰 나무에 감겨서 올라가며, 올라가서는 곱고 아름다운 꽃을 활짝 피워 마음껏 사랑을 함께 피우지만, 결국에는 감고 올라간 나무를 북게 하고 그 나무가 죽은 다음에 자기도 죽는 운명이 마치 여자의 일생과 같다는 것이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경북 월성군 월곡면 오류리의 팽나무 노목에 감겨 있는 두 그루의 애달픈 전설이 있다.
옛날 신라 때 이 마을의 한 농부는 19세와 17세의 마음씨 곱고 예쁘기로 소문난 딸 자매를 두었는데 이 자매는 씩씩하고 잘 생긴 한 사람의 화랑을 서로 모르게 사모했었다. 어느날 그 화랑이 출전하게 되어 그때사 한 남자를 둘이 함께 사랑했던 것을 알고 놀라 서로 양보하겠다고 사양하며 지내던 중 그 남자가 전사했다는 비보가 전해져 두 자매는 충격과 슬픔을 달래려 연못가에 나와 해질 무렵까지 얼싸안고 울다가 지쳐 부등켜 안은 채 연못에 몸을 던져 죽고 말았는데 그후 연못가에 두 그루의 등나무가 돋아나 마치 하나처럼 엉켜 마을 사람들은 두 자매의 넋이 등나무가 되었다고 했다. 죽은 줄 알았던 화랑이 전쟁이 끝나고 돌아와 그 사연을 듣고 그 역시 뒤따라 연못에 몸을 던져 죽고 수백 년을 자라며 봄이면 향기롭게 꽃핀다는 전설이다. 그래서 이 꽃을 말려 원앙침에 넣으면 금슬이 좋아진다고 하며 등나무 잎을 삶아 그 물을 마시면 틈이 갔던 애정이 다시 아문다는 아름다운 민속이 전해져 이 나무를 찾는 이가 끊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4.버드나무-장단점

예로부터 연못이나 우물 같은 물가에 버드나무류를 심어 두면 어울렸지만 하수도 옆에는 십지 말라고 하였다. 물을 따라 뿌리가 뻗어 하수도를 막기 때문이다. 이와는 반대로 뿌리가 물을 정화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우물가에는 버드나무 등을 심어 왔다.

우리 나라 거리에는 특히 능수버들이 많다. 그러나 얼마 전부터는 봄에 날아 다니는 하얀 솜뭉치 같은 것이 몸에 좋지 않다고 하여 있던 나무마저 베어 버릴 추세이다. 그러나 보통 꽃가루로 알고 있는 이것을 꽃이 져 열매를 맺고는 종자를 가볍게 하여 멀리 날려 보내기 위한 종자에 붙은 솜털로 종모라고 한다. 꽃가루가 아니므로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먼지에 휩쓸려 다니면서 좋지 않은 것들을 옮길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문제는 암나무가 아닌 수나무만 골라 심으면 간단하게 해결된다. 삽목이 잘 되는 나무이므로 수나무에서 많은 삽수를 만들어 낼 수 있고, 또 대기 오염에 강한 것은 물론이요 대기 중의 오염 물질을 흡착하여 대기를 깨끗하게 하므로 가로수로 아주 좋다.

아름다운 여인을 두고 버들잎 같은 눈썹, 버들가지같이 가는 허리, 또 길고 윤이 나는 머리카락을 버들 류(柳)자를 써서 유발이라고 한다. 반대로 가지가 늘어진 버드나무의 모습은 상을 당하여 머리를 풀어 헤친 여인의 모습을 연상시키므로, 이러한 형상의 버드나무를 집 안데 십으면 불행한 일이 생긴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비오는 날 밤에 또깨비들은 버드나무 아래에서 춤을 추고 장난을 많이 했다고 전한다. 그래서 버드나무를 집안에 십지 않았다.
 

5.소나무-발모제

소나무는 우리 민족의 상징이다. 소나무의 역사를 더듬어 보면 우리 민족의 역사만큼이나 많은 굴곡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만일 우리나라에 소나무가 없었다면 임진왜란 같은 어려운 시기에 많은 백성이 굶어 죽었을 것이다. 비참한 중에도 소나무 껍질을 벗겨 먹고 백성들이 살아 남게 되었다. 나무 껍질에 목숨을 맡기어 그 힘으로 살아난 것은 소나무가 가지고 있는 덕성 때문인데 자신의 껍질 하나로 능히 사람의 목숨을 살릴 만한 것이라면 더 말할 필요가 있겠는가. 솔잎은 장기간 생식하면 몸이 가벼워 지고 눈이 밝아지며 머리 털이 나고 추위를 모르며 배고픈것도 모르며 신선의 음식이라 했지만 소나무는 예날부터 우리의 귀중한 구황식품으로도 큰 몫을 했다.

 

6.오동나무-구더기를 제거

오동나무는 살충효과가 있어서인지 옛날 똥통 안에 잎을 몇장 넣어두면 구더기가 생기지 않고 고약한 냄새도 줄어든다고 하여 시골 사람들이 많이 이용했다.

경북 팔공산에 있는 동화사(桐華寺)는 신라 흥덕왕때 심지란 사람이 지었는데 그 때가 겨울인데도 오동꽃이 피었으므로 桐華(오동꽃)寺라 이름지었다고 전해진다.

화투는 일본의 것인데 노름으로 문제시되나 만들 때는 노름이 아니라 놀이용 겸 수학이나 자연교육 등 교육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하며 오동이 11월에 해당된 것은 동화사의 내력으로 미루어 매양 어색하다고 탓하지만은 못할 것 같다. 그러나 화투장의 오동도안은 어디까지나 벽오동을 도안화한 것이다.

 

7.은행나무-천왕목

은행나무는 세계에 1과 1속 1종밖에 없는 빙하기를 거치면서 살아남은 전세기 유물식물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현재 노거수 중 11주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그중에서 은행나무의 대표라 할 수 잇는 용문사의 은행나무는 수령이 1400여 년이고 크기도 동양 제일의 노거수로 마의태자가 심었다고도 하고 의상대사가 꽂은 지팡이가 싹튼 것이라고도 한다. 세종대왕이 당상직첩을 하사하실 만큼 명목이기도 하다. 이나무는 나라에 큰 길흉사가 있을 때면 미리 밤마다 윙윙 소리내어 운다고 한다. 8.15 직전에 2개월간 울었고 6.25동란 무렵에 50일간, 4.19와 5.16때도 울었다고 하며 고종께서 승하하셨을때는 큰 가지가 칼로 자른 듯이 떨어져 나갔다고도한다. 또 이 나무를 자르려고 톱을 댔더니 톱나리에서 붉은 피가 쏟아지며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고 천둥번개가 쳐서 나무베기를 포기했다는 전설과 함께 그 톱자리가 아직
도 남아 있다. 또 많은 병화와 전란을 겪으면서도 아무 피해를 입지 않아 "천왕목"으로 받들고 있다.

 

8.팽나무-이정표

팽나무는 마을의 당산목으로 위엄을 보이고 서 있으면 까마득히 멀게 느껴지는 나무였다가도 잘 갈라진 나무 위에 올라 달콤한 열매를 따먹을 때면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가장 아름다운 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10호로 지정된 전남 무안 현경면의 팽나무이다. 마을의 입구에 자리잡은 이 나무는 지상 1미터 부분부터 균형을 잡아가며 잘 나라나 지금은 거목이 되었응데 멀리서 바라보면 커다란 반원 같다. 이 나무를 보면 신의 예술품이라 칭찬하는 소리에 절로 마음이 동한다. 이 나무 역시 마을의 당산목으로 매년 초에 제사를 지내며 특히 3년마다 나무에 새로 옷을 해 입히는 행사를 한다. 볏짚으로 만드는 이 나무의 옷은 마을 사람들이 보내는 사랑과 공경의 표시다.

우리 나라가 5리마다 이정표로 오리나무를 심었던 것처럼 일본에서는 1리마다 이정표로 팽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회화나무를 이정목으로 심었는데 이 회화나무가 일본에는 나지 않으므로 소나무로 대신하였다가 소나무가 개미 때문에 많이 죽자 다른 나무로 바꾸라고 말한 것이 잘못 전달되어 팽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우리 나라에도 길가에 줄 나무로 팽나무를 심었으니 나쁠 것은 없지만 요즈음 처럼 도로 사정이 나쁜 시기에 팽나무는 너무 크지 않을까 싶다.

 

9.호랑가시나무-다른나라에서의 이용상황

유럽에서는 호랑가시나무의 가시가 나쁜 마음을 없애주는 것으로 믿었고, 특히 악마들이 이 나무를 무서워한다고 생각했다. 또한 마굿간이나 집 주변에 이 나무를 걸어 두면 가축이 병없이 잘자라는 것으로 여겼다. 영국에서는 이 나무로 지팡이를 만들어 짚고 다니면 사나운 맹수나 미친개를 멀리할 수 있고, 위험한 일을 막을 수 있다고 믿었다. 이 때문에 호랑가시나무로 만든 지팡이가 값비싸게 매매되었다고 한다. 독일에서는 예수의 면류관을 짜는 데 이 나무를 썼다고 하며, 중국 사람들은 음력 새해 축제때 사원과 공회당의 장식에 이용했다. 일본에는 입춘 전날에 정어리의 머리를 이 나무에 끼워 집 문에 달고 마귀를 제거하는 풍습이 있으며, 해가 바뀔 때나 유행병이 심한 때에도 그와 같이 행하는 습속이 남아 있다. 이는 호랑가시나무의 가지나 정어리의 악취가 사악한 영혼이나 역병을 막는것으로 믿었던 것이다. 중국에서는 호랑가시나무 껍질과 잎이 달린 가지로 즙을 만들어 마시면 강장제로서 특히 콩팥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겼다.

 

10.말채나무-이름의 유래

말채나무는 이 나무의 가지로서 말의 채찍을 만들었다 하여 말채나무라는 이름이 붙어졌다고한다. 충청북도 괴산군 사리면 사담리에 있는 500년된 이 나무는 옛날 단양 우씨가 후손의 번영을 위해 수구수로 마을 앞에 심은 것이라고 전해진다. 그 뜻은 편책, 즉 채찍질한다는 뜻으로 후손에게 격려의 뜻을 함축시켜 기념한 것이라고 하며 조상의 깊은 뜻에 후손은 감사한다고 전해진다. 그 조상에 그 후손이라 본받을 만하다. 중국에서는 등대목이라 하고 일본에서는 미즈기라고 하는데 나무가 봄에 수액이 유동할 때 꺾어보면 물이 많이 흘러나오기 때문에 물나무라고 한다는 것이다. 아이누 족에게는 신성한 나무로 섬김을 받는데 특히 그 하얀 살결의 재목이 그 뜻을지닌 것 같다. 즉, 아이누 족은 천국에서는 "황벽나무는 금이고, 층층나무는 은이며 오리나무는 동이 된다"고 전해져 신을 받드는 행사에 쓰인다고 전해진다.

 

11.계수나무-배

옛날 영웅 <오다스동굴>은 계수나무와 들매나무로 배를 만들었는데 들매나무의 배는 무거웠으므로 계수나무의 배만 애용했다 한다.

어느날 밤 배를 매어둔 곳에서 싸우는 소리가 나서 가보니 머리칼이 긴 여자와 곱슬머리의 여자가 엉켜 싸우고 있었다. 머리칼이 긴 여자가 "너는 매일 밤 고기잡이에 데리고 나가 귀여움을 받으니 만족하냐? 나는 언제나 육지에 올려져 마르고 여위어 가고 있지 않는가?"하고 분해하므로 그 오다스동굴은 소리지르는 여자를 칼로 베었더니 여자는 들매나무의 배가 되면서 두 동강으로 갈라졌다고 한다. 곱슬머리 여자도상처를 입은 체 계수나무의 배로 되돌아갔고 그는 들매나무 배를 불태워 버리고 다시는 들매나무로 배를 만들지않게 되었다는 전설이다. 이것은 수고스럽게 가라앉는 무거운 들매나무로 배를 만들지 말라는 교훈적인 전설인 것이다. 그래서 배에도 혼이 있다고 믿어 정월과 시기에 맞추어 제물을 차려 제사지내고 무사를 비는 풍속이 생겼다고 한다. 이 풍속은 비단 아이누뿐 아니라 세계 어느 민족에게도 있는 공통된 숭신사상이라 할 수 있다. 또 아이누는 계수나무를 하나의 수호신의 나무로 받들고 있는데 옛날의 많은 전설에서 비롯된 신앙 같은 신화 때문이라 한다.

 

12.느티나무-전설의 고향

느티나무는 은행나무와 함께 천여 년을 헤아리는 노수 거목들이 많이 있다. 서양에서 월계수를 신성시 하듯 우리나라에서는 이 나무를 신령한 나무로 받들어 오고 있어 여기에 얽힌 전설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전주에서 남원으로 가다 보면 오수라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마을이 하나 있다. 오수는 개나무란 뜻인데 여기에는 사람과 개와 나무에 얽힌 유명한 이야기가 하나 있다.

옛날 이 고을에 개를 자식처럼 사랑하는 한 노인이 있었다. 어느 봄날, 장터에 다녀오던 길에 오랜만에 마신 술에 취하고 먼길을 다녀오느라 피곤하여 길 옆 잔디밭에 앉았다가 그만 잠이 들어 버렸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산불이 나서 봄바람을 타고 노인이 잠들어 있는 곳까지 번져 오고 있었다. 개는 근처의 물웅덩이를 찾아 자신의 몸에 물을 묻혀서는 불이 번지지 않게 뒹굴기를 수십, 수백 번 거듭하여 불을 껐으나 탈진해 개는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다. 잠아 깨어 사태를 알게 된 노인은 슬퍼하며 이 갸륵한 개를 고이 묻고 자신의 지팡이를 꽂아 주었다. 얼마 후 이 지팡이에서 뿌리가 내리고 싹이 터 훌륭한 나무로 자랐는데 사람들은 이 나무를 개나무, 즉 오수라고 불렀고 이 아름다운 이야기가 퍼져 나가 마을의 이름까지 오수가 되었다. 일제 시대에 우리나라에서 나무를 연구하던 한 일본 학자는 이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그 나무는 쉽게 싹이 트는 버드나무나 오리나무일 거라고 했으나 지금 그 자리에는 커다란 느티나무가 자라고 있다.

또 전라도 광주 서석동에 있는 효자 느티나무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아주 오랜 옛날 만석이라는 효자가 살고 있었다. 병든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만석이는 착하고 부지런할 뿐만 아니라 효성이 지극하여 마을 사람들의 칭송을 한몸에 받았다. 그러던 어느 날 늙은 어머니는 원인 모를 깊은 병에 걸렸고 사방으로 약을 구해도 소용이 없자 만석은 마지막으로 산삼을 찾아 나서기로 하였다. 목욕 재계하고 무등산에 올라 석 달이 넘게 산삼을 찾아 헤매었으나 산삼은 보이지 않았다. 100일이 되어도 찾지 못하자 낙심하여 산을 내려오는데 만석이를 부르는 신비스런 소리가 들려 왔다. 놀라서 뒤돌아보니 분명 뒤에 서 있는 커다란 느티나무에서 들려 오는 소리였다. 만석은 느티나무에게 예를 올리고 어머니를 살려 줄것을 간청했고 느티나무는 어머니를 살릴 약을 줄테니 두 눈을 빼어 달라고 하였다. 오직 어머니를 살리고 싶은 효자 만석은 두 눈을 뽑아서는 느티나무에게 바쳤다. 이 만석이의 효심에 감동한 느티나무는 스스로 잎을 떼어 만석에게 안겨 주고 만석이의 눈도 고쳐주었다. 이 느티나무가 준 잎을 달여 마신 어머니는 물론 병이 깨끗이 낳았다. 이때부터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를 효자 느티나무로 부르고 신령한 나무로 여겨 지금까지 보호해 오고 있다.

느티나무의 관상적 가치는 현재 전국의 공원이나 학교 등 공공 건물에 얼마나 많은 느티나무가 있는지 보면 쉬이 짐작할 수 있?. 더욱이 먼지를 타지 않아 항상 깨끗하고, 벌레를 먹지 않아 귀히 보인다. 가로수로도 심어 놓은 곳이 있고 분재의 재료로도 적합하다.
 

13.동백나무-동박새와 동백나무

선운사에 가신 적이 있나요

바람 불어 설운 날에 말이예요

동백꽃을 보신 적이 있나요

눈물처럼 후두둑 지는 그 꽃 말이예요

동백꽃의 그 장렬한 낙화를 두고 눈물처럼 후두둑 진다는 이 시보다 더욱 마음에 닿게 표현할 수는 없을 것이다.

동백나무 꽃의 특이한 점은 조매화라는 것이다. 조매화란 수분을 하는데 있어서 벌과 나비가 아닌 새의 힘을 빌리는 꽃을 말한다. 크고 화려한 꽃이 많은 열대 지방에서는 이러한 조매화를 간혹 볼 수 있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아마 동백나무가 유일한 듯하다. 동백나무의 꿀을 먹고사는 이 새는 이름도 동박새이다. 동백나무에는 꿀이 낳긴 하지만 곤충이 활동하기에 너무 이른 계절에 꽃이 피므로 녹색, 황금색, 흰 색깃털이 아름다운 작은 동박새가 주로 그 임무를 맡는다. 동박새는 작은 곤충도 잡아 먹지만 동백나무 꽃이 피면 꿀을 따고 열매를 맺으면 이를 먹고 사는 새로 동백나무와는 뗄 수 없는 사이이다. 서로 돕고 사는 이 동백나무와 동박새에게는 전설이 하나 있다.

옛날 어느 나라에 포악한 왕이 살고 있었다. 이 임금에게는 자리를 물려줄 후손이 없었으므로 자신이 죽으면 동생의 두 아들이 왕위를 물려받게 되어 있었다. 욕심 많은 왕은 그것이 싫어 동생의 두 아들을 죽일 궁리를 하였고 동생은 이를 알고 자신의 아들을 머리 보내고 대신 이들을 닮은 두 소년을 데려다 놓았다. 그러나 이것마저 눈치 챈 왕은 멀리 보낸 동생의 아들 둘을 잡아다가 왕자가 아니니 동생에게 직접 죽이라고 명령하였다. 차마 자신의 아들을 죽이지 못한 동생은 스스로 자결을 하여 붉은 피를 흘리며 죽어 갔고 두 아들은 새로 변하여 날아갔다. 동생은 죽어서 동백나무로 변했으며 이 나무가 크게 자라자 날아갔던 두 마리의 새가 다시 내려와 둥지를 틀고 살기 시작하였는데 이 새가 바로 동박새이다.

 

14.모과나무-모과요리

사람들은 모과를 두고 세 번 놀란다고 한다. 우선 모과가 너무 못생긴 과일이어서 놀라고, 못생긴 과일의 향기가 너무 좋아서 놀라고, 그리고 그 향기 좋은 과일이 맛이 없음에 놀란다고한다. 모과차는 모과로 만든 차이다. 추운 겨울의 모과차는 언 몸을 출고 치로를? 사라지게 하며 가래와 기침을 멈추게 하는데도 효과가 있어 옛부터 애용해 왔다. 한편, 모과구이는 모과에 흙을 두껍게 발라 불에 굽는 것이다. 모과는 날것으로 먹을 때는 별로 맛이없지만 구이나 편을 하면 매우 독특한 맛과 향취가 있다. 모과구이는 모과 위에 진흙을 두껍게 덮는다. 그후 이 모과를 물에 젖은 한지로 여러 겹 싼다. 이것을 아궁이에 묻어서 굽는다. 다 익으면 종이와 흙을 벗기고 숟가락으로 파먹는다.

 

15.돈나무-똥나무

왜 돈나무가 되었을까? 돈나무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을 울리고 웃기는 그 돈을 연상하곤 하는데 이는 잘못이다. 이 돈나무란 이름이 처음 생긴 곳은 제주도다. 그러나 본래 제주도 사람들은 돈나무를 두고 '똥낭' 즉 똥나무라고 부른다. 꽃이 지고 난 가을, 겨울에도 열매에는 끈적끈적하고 들쩍한 점액질이 묻어 있어 여름이나 겨울이나 항시 온갖 곤충, 특히 파리가 많이 찾아와서 똥낭이라부르게 되었다. 한 일본인이 제주도에 와서 이 돈나무의 모습에 매료되었는데 똥낭의 '똥'자를 발음 못하고 '돈'으로 발음하여 '돈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우리 나라에서 똥나무로 취급하고 무시하는 사이에 일본에서는 돈나무를 좋은 관상수로 개발하였고 일본에서 묘목과 이 나무에 대한 여러이야기가 들어오면서 아예 일본인의 엉뚱한 발음으로 만들어진 '돈나무'가 되어 버렸다. 그리고 이제 이유도 모른 채 그저 돈나무로 부른다. 이 나무의 입장에서 보면 하도 화가 나서 머리가 돌아 버려 '돈나무'가 될 지경일 것이다.
잎이 조밀하여 방풍림으로도 심지만 대부분 관상수로 쓰인다. 벌써 남부 지방에서는 중요한 조경수로 그 자리를 확고히 굳힌 듯하다.

 

16.개나리-공주와 개나리

개나리에는 전설이하나 있다. 옛날 인도에 한 공주가 나라를 다스리고 있었다. 이 공주는 어찌나 새를 사랑했던지 온 세상의 아름다운 새는 모두 사 모아 궁전은 온통 새로 꽉 찰 지경이었다. 이렇듯 공주가 새에 마음을 쏟으며 나라는 돌보지 않은데다가 신하들마저나라 걱정을 않고 공주의 환심을 사기 위해 새에만 정신을 팔다보니 백성들의 살림은 점차 가난해지고 원성은 높아만 갔다. 공주는 수많은 새장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중 가장 아름다운 새장 하나가 비어 있었다. 이 새장에 넣은 만큼 아름다운 새를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며, 그래서 공주는 슬퍼하곤 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노인이 눈부시게 찬란한 깃털과 감미로운 노랫소리를 지닌 신기한 새를 공주에게 가져왔다. 공주는 노인에게 후한 상을 주어 돌려보내고 온 마음을 이 신비한 새에게 주고 사랑하였다. 그러나 어찌 된 일인지 새는 점차 깃털이 바래고 그 곱던 노랫소리도 점차 이상하게 변해 갓다. 혹 옛 모습을 되찾을까 하여 옥욕을 시켰는데 물에 넣으니 아름답던 새는 새까만 까마귀로 변해 버렸다. 나라를 걱정한 노인이 까마귀에 색칠을 하고 목에는 소리 나는 기구를 넣었던 것이다. 너무나 상심한 공주는 마침내 죽게 되었고 공주가 묻힌 무덤에서 돋아나온 나무가 바로 개나리이다. 사람들은 까마귀 때문에 빼앗겨 버린 새장이 안타까워 공주가 긴 가지를쭉 뻗어 내고는 새장의 모습을 한 금빛 꽃을 달고 있는 것이라고들 한다.

 

17.호도 나무-"개와 마누라와 호도나무는 두들기면 두들길수록 좋아진다."

호도나무는 일명 호두나무라고도 한다. 본초강목에는 "호도는 강호에서 나며 한나라때 장건이 서역에 사신으로 갔다가 돌아올 때 종자를 얻어 가지고 온 것이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호도는 이란, 유럽 동남부에 자생하는 핵과로 열매 모양이 흡사 복숭아 같아서 산지와 결부시켜 호도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학명을Juglans라 하는데 Jovis glans, 즉 Jupiters nuts의 사투리로서 황금시대에는 인간은 옥수수를 먹고 신은 호도를 먹고 있었다는 전설적인 고사에 유래하는 쥬피터가 준 맛있는 견과라는 뜻이다. 그래서 그리스 사람들은 이 나무를 신성시하여 호도를 '다이아나'에 바치고 있었으며, 그리스인이나 로마인은 이것을 다산의 상징으로 삼아 결혼축제 때 호도를 던지는 풍습이 있는데 다산을 기원하고 사귀가 끼어 들지 못하게 하는 주술의 뜻에서라고 한다. 반면 유럽에서는 구석기시대에서 신석기시대로 이행될 무렵에 남부 프랑스의 동굴에서 화석으로 발견될 정도로 오래된 과실로서 유럽인의 꿈이 담긴 과실이다. "호만"의 동화를 바탕으로 "차이코프스키"가 작곡한 발레 "호도까기 인형"은 너무나도 유명하다. 유럽에서는 젊은 남녀가 호도를 난로불에 던져서 사랑을 점치는데 이 때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의 이름을 외면 호도가 벌어지는 상태로서 상대가 자기를 어느 정도 생각하는지를 점친다는 것이다. 또 꿈에 호도를 보면 애인에게 배반당한다고 믿기도 하고, 호도가 많이 나는 해는 옥수수의 풍작을 점치기도 한다. 이 나무는 막대기로 때릴수록 열매가 많이 달리고 맛도 좋아진다고 하여 아직까지도 이른 봄에 막대기로 두들기는 풍습이 남아 있다고 하는데 러시아에서는 "개와 마누라와 호도나무는 두들기면 두들길수록 좋아진다."는 속담이 있다고도 한다. 이는 꽃받이를 잘하게 하는 예지의 하나로 볼 수 있다. 천안명물호도의 내력을 전해 주는 또 다른 구전에 의하면 약 700여 년전 고려 중엽 천안군 광덕면 대덕리 출신의 고관인 유청신이란 사람이 원나라에 사신으로 갔다가 호도를 가지고 와서 고향에 뿌린 것이 오늘날 천안호도의 시초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호도가 오랑캐 호자 때운에 수난을 겪은 웃지 못할 일화도 있다. 정묘와 병자의 호란을 겪은 백성들은 호도나무를 오랑캐에서 온 과일이라 하여 방망이로 호도알을 짓두들기면서 "오랑캐 까자 오랑캐 까자"하면서 애궂은 호도알에 울분을 터뜨렸다고 전해 오는 서글픈전설도 있었던 것이다.
 

18.대나무-영적인 나무

대나무는 순절충신의 상징으로 우리의 마음속애 깊이 새겨져 있다. 이는 민충정공이 을사보호조약에 반대하여 자결한 자리에서 돋아났다는 혈죽의 유래에서 더욱 그러하다. 대나무를 신성시한 민속을 살펴 보면 십장생의 하나로 삼았고, 영수인 호랑이가 대숲에 사는 것으로 믿어 많은 그림에도 묘사되어 있다. 결혼식 때 초례상 위에 촛대와 함께 송죽을 양쪽 병에 꽂아 놓고 청실홍실을 걸어 연결하는 것도 신성과 장수, 번성을 기원하는 뜻이 함축 되어 있다. 또 대나무가 많이 나는 남쪽 지방에서는 출산하면 금줄에 솔잎 대신 대나무잎을 왼새끼중에 끼우며 여수지방에서는 금줄 대신 대나무장대를 문에 비스듬히 대각으로 세워서 이를 대신한다. 이때 황토를 문 안에 5-6군데 한 줌씩 깔아 부정을 막는다. 또 출산하면 송죽을 문전에 달아두기도 한다. 따라서 대나무가 귀신을 쫓는 제액의 주술로 삼았음을 알 수 있다. 무당이 굿할 때 신장대도 주로 대나무로 만드는데 영수이므로 강신이 잘 된다고 믿고 있다. 성황신대도 대나무로 만들며 죽은 영혼을 달래는 굿을 할 때는 극락의 12대문을 대나무로 만든다. 그리서일까 대나무로 만든 물건으로 사람을 때리면 말라서 죽는 다고 믿어 금기로 삼고 있으며 방 고래 밑으로 대나무 뿌리가 뻗으면 집안이 망한다고 믿어서 싫어했다. 중국에서는 서조인 봉황새는 성인이 세상에 나올 때 나타나서 오동나무에 살면서 대나무 열매를 먹는다고 하는 전설이 있다. 이 모두가 신령한 것들로소 흔치 않음을 뜻하는데 대나무는 60년을 주기로 하여 개화결실하면 죽고 마느데 음양설에 의거하여 60년을 서조(상서로운 징조)라 하여 말한 듯하다고도 풀이하고 있다. 전북 부안지방에서는 이중국의 전설에서 비롯된 듯 대나무가 드물게 개화결실하면 풍년의 징조라 하여 좋아했다 한다. 대나무는 열대와 아열대에 약 40속 600종이나 되는 대가족인데 개화하는 것이 일정치 않다. 조릿대류는 5-10년이면 개화결실하고 솜대나 반죽은 60-120년을 1주기로 개화하는 것도 있으나 다만 개화하면 말라죽는 공통점이 있다. 그래서 전남지방에서는 대나무 숲이 말라죽으면 나라에 큰 흉사가 생긴다는 옛적부터 전해오는 전설을 믿고 있으며 또 대나무 숲이 마르면 전쟁이 일어난다고 믿고 있는 지방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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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환국 환인/배달국 환웅/단군조선(고조선) 단군 계보

2024.01.07
환국(桓國) 환인 계보(7대, 재위년수 : 3,301년)1대 : 안파견(安巴堅) 환인(B.C.7199)2대 : 혁서(赫胥) 환인,3대 : 고시리(古是利) 환인,4대 : 주우양(朱于襄) 환인,5대 : 석제임(釋提任) 환인,6대 : 구을리(邱乙利) 환인,7대 : 지위리(智爲利) 단인(檀仁이라고도 한다)신시배달국 환웅 계보(18대, 재위년수 : 1,565년)​1대 : 거발한 환웅(居發桓, 94, B.C 3897, 120세, 일명 배달 환웅), 음력 10월 3일을 개천절로 지정2대 : 거불리 환웅(居佛理, 86, B.C.3803, 102세)3대 : 우야고 환웅(右耶古, 99, B.C.3717, 135세)4대 : 모사라 환웅(慕士羅, 107, B.C.3618, 129세)5대 : 태우의 환웅(太虞儀, 93, B.C.3511, 115세)6대 : 다의발 환웅(多儀發, 98, B.C.3419, 110세)7대 : 거련 환웅(居連, 81, B.C.3320, 140세)8대 : 안부련 환웅(安夫連, 73, B.C.3239, 94세)9대 : 양운 환웅(養雲, 96, B.C.3166, 139세)10대 : 갈고 환웅(葛古 또는 독로한(瀆盧韓), 96, B.C.3070, 125세)11대 : 거야발 환웅(居耶發, 92, B.C.2970, 149세)12대 : 주무신 환웅(州武愼, 105, B.C.2878, 123세)13대 : 사와라 환웅(斯瓦羅, 67, B.C.2773, 100세)14대 : 자오지 환웅(慈烏支, 109, B.C.2706, 일명 치우천황, 151세)15대 : 치액특 환웅(蚩額特, 89, B.C.2597, 118세)16대 : 축다리 환웅(祝多利, 56, B.C.2453, 99세)17대 : 혁다세 환웅(赫多世, 72, B.C.2452, 97세)18대 : 거불단 환웅(居弗檀, 48, B.C.2380, 일명 단웅(檀雄), 82세)단군조선(고조선) 단군 계보(47대, 재위년수 : 2,096)1. 송화강 아사달(하얼빈) 시대 [초대 : 단군임검∼21세 소태(蘇台) (B.C.2333∼1286 : 1048년간)] 1대 : 단군 왕검(王儉, 93, B.C.2333) 2대 : 부루 단군(扶婁, 58, B.C.2240, 태자) 3대 : 가륵 단군(嘉勒, 45, B.C.2182, 태자) 4대 : 오사구 단군(烏斯丘, 38, B.C.2137, 태자) 5대 : 구을 단군(丘乙, 16, B.C.2099, 羊加) 6대 : 달문 단군(達門, 36, B.C.2083, 牛加) 7대 : 한율 단군(翰栗, 54, B.C.2047, 羊加) 8대 : 우서한 단군(于西翰, 8, B.C.1993, ? ) 9대 : 아술 단군(阿述, 35, B.C.1985, 태자)10대 : 노을 단군(魯乙, 59, B.C.1950, 牛加)11대 : 도해 단군(道奚, 57, B.C.1891, 태자)12대 : 아한 단군(阿漢, 52, B.C.1834, 牛加)13대 : 흘달 단군(屹達, 61, B.C.1782, 牛加)14대 : 고불 단군(古弗, 60, B.C.1721, 牛加)15대 : 대음 단군(代音, 51, B.C.1661, ? )16대 : 위나 단군(尉那, 58, B.C.1610, 牛加)17대 : 여을 단군(余乙, 68, B.C.1552, 태자)18대 : 동엄 단군(冬奄, 49, B.C.1484, 태자)19대 : 구모소 단군( 牟蘇, 55, B.C.1435, 태자)20대 : 고홀 단군(固忽, 43, B.C.1380, 牛加)21대 : 소태 단군(蘇台, 52, B.C.1337, 태자)2. 백악산 아사달 시대 [22대 : 색불루(索弗婁)∼43세 물리(勿理) (B.C.1285∼426 : 860년간)]22대 : 색불루 단군(索弗婁, 48, B.C.1285, 욕살 고등의 아들, 우현왕을 거쳐 즉위)23대 : 아홀 단군(阿忽, 76, B.C.1237, 태자)24대 : 연나 단군(延那, 11, B.C.1161, 태자)25대 : 솔나 단군(率那, 88, B.C.1150, 태자)26대 : 추로 단군(鄒魯, 65, B.C.1062, 태자)27대 : 두밀 단군(豆密, 26, B.C.997, 태자)28대 : 해모 단군(奚牟, 28, B.C.971, ? )29대 : 마휴 단군(摩休, 34, B.C.943, ? )30대 : 내휴 단군(奈休, 35, B.C.909, 태자)31대 : 등올 단군(登 , 25, B.C.874, 태자)32대 : 추밀 단군(鄒密, 30, B.C.849, 아들)33대 : 감물 단군(甘物, 24, B.C.819, 태자)34대 : 오루문 단군(奧婁門, 23, B.C.795, 태자)35대 : 사벌 단군(沙伐, 68, B.C.772, 태자)36대 : 매륵 단군(買勒, 58, B.C.704, 태자)37대 : 마물 단군(麻勿, 56, B.C.646, 태자)38대 : 다물 단군(多勿, 45, B.C.590, 태자)39대 : 두홀 단군(豆忽, 36, B.C.545, 태자)40대 : 달음 단군(達音, 18, B.C.509, 태자)41대 : 음차 단군(音次, 20, B.C.491, 태자)42대 : 을우지 단군(乙于支, 10, B.C.471, 태자)43대 : 물리 단군(勿理, 36, B.C.461, 태자)3. 장당경(開原) 아사달 시대 [44대 : 구물(丘勿)∼47대 고열가(古列加) (B.C.425∼B.C.238 : 188년간)]44대 : 구물 단군(丘勿, 20, B.C.425, 욕살) : 나라 이름을 대부여라 고치고 三韓을 ​三朝鮮으로 개정45대 : 여루 단군(余婁, 55, B.C.396, 태자)46대 : 보을 단군(普乙, 46, B.C.341, 태자)47대 : 고열가 단군(高列加, 58, B.C.295, 대장군)계해 58년(B.C.238) 단군조선을 폐관하고, 이후 6년간 오가(五加)들이 함께 다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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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QR Code Generator

2023.09.01
QR Code Generator URL 또는 문구 입력 이미지색상 배경색 : 전경색 : 이미지크기선택(px) : 크기선택 100x100 200x200 300x300 400x400 500x500 600x600 700x700 800x800 900x900 1000x1000 Generate Download :root{ --bcg-color: MediumOrchid; --primary-color: Indigo; --border-radius: 8px; --secondary-color: #fff; --border-color: #7fb7c9; --basic-fontsize: 16px; --basic-fontfamily: "noto sans kr", 나눔고딕 ExtraBold, vernada, Georgia, sans-serif; } *{ margin: 0; padding: 0; box-sizing: border-box; } .qr-container { margin : 0 auto; width : 95%; max-width: 400px; height: auto; display: flex; flex-direction:column; justify-content: center; align-items: center; font-family: var(--basic-fontfamily); /*background-color: var(--bcg-color);*/ } .qr-box{ display: flex; flex-direction:column; justify-content: center; align-content: center; gap : 1rem 0; width : 100%; background-color: var(--bcg-color); padding: 20px; border-radius: var(--border-radius); } .url { position : relative; width : 100%; height : 40px; margin : 30px auto; } .qr-header h1{ font-size: 26px; text-align: center; color: var(--secondary-color); margin: calc(var(--basic-fontsize) - 6px); text-transform: uppercase; } #qr-text{ position: absolute; width: 100%; line-height: 30px; margin-block: 10px; } .qr-header label { position: absolute; opacity:0.6; top : 50%; left: 15px; font-size: var(--basic-fontsize); pointer-events: none; z-index: 10; transition: 0.5s; } #qr-text:focus ~ label, #qr-text:not(:placeholder-shown) + label { opacity:1; transform: translateY(-150%); left: 15px; color: white; font-size: var(--basic-fontsize); } #qr-text::placeholder { opacity:0; color: SeaGreen; margin-left:var(--basic-fontsize); font-size:var(--basic-fontsize); font-weight:700; transition: all .3s ease-in; } #qr-text:focus::placeholder { opacity:0; transition: all .3s ease-in; } .qr-size { display : grid; grid-template-columns: 1fr 1fr; } .qr-color { display : flex; gap : 5px; align-items: center; justify-content: space-between; margin-bottom : 1rem; } #qr-text, .qr-size select{ padding: 8px; border-radius: var(--border-radius); font-size: var(--basic-fontsize); outline: none; border: 1px solid var(--border-color); } .qr-size label, .qr-color label { color: var(--secondary-color); font-size: var(--basic-fontsize); } .color-inp { background-color: transparent; width: 40px; height: 40px; margin: 0.2rem; padding : 0px; outline: none; border: 4px solid white; border-radius : 20%; cursor : pointer; transition : all 0.3s; } .color-inp::-webkit-color-swatch { border-radius: 20%; border: none; } .color-inp::-moz-color-swatch { border-radius: 20%; border: none; } .color-inp:hover { transform : scale(1.2); } .qr-header div, qr-size div { display: flex; justify-content: space-between; } .qr-footer{ display: flex; justify-content: space-between; padding-bottom : 10px; } .qr-footer a{ background-color: var(--secondary-color); text-decoration: none; font-size: 20px; padding: 10px 20px; margin-inline: 8px; color: var(--primary-color); font-weight: 600; border-radius: var(--border-radius); } .qr-footer a:hover { background-color: RoyalBlue; color: white; } .qr-body{ display: grid; place-items: center; padding:20px; } .qr-body img{ max-width: 100%; max-height: 100%; margin-block: 10px; padding: 20px; border: 0.5px solid var(--border-color); border-radius: var(--border-radius); } @media screen and (max-width:468px){ .qr-box{ width: 98%; } .qr-footer a{ font-size: 18px; padding: 12px 20px; } } const qrText = document.getElementById('qr-text'); const sizes = document.getElementById('sizes'); const generateBtn = document.getElementById('generateBtn'); const downloadBtn = document.getElementById('downloadBtn'); const qrContainer = document.querySelector('.qr-body'); const BGColor = document.getElementById("BGColor"); const FGColor = document.getElementById("FGColor"); let size = sizes.value; let BGColorChoice = BGColor.value; let FGColorChoice = FGColor.value; generateBtn.addEventListener('click',(e)=>{ e.preventDefault(); isEmptyInput(); if(size) { isEmptyInput(); }else{ alert("크기선택을 하십시요!"); } }); sizes.addEventListener('change',(e)=>{ size = e.target.value; isEmptyInput(); }); //Set background color BGColor.addEventListener("input", () => { BGColorChoice = BGColor.value; }); //Set foreground color FGColor.addEventListener("input", () => { FGColorChoice = FGColor.value; }); downloadBtn.addEventListener('click', ()=>{ let img = document.querySelector('.qr-body img'); if(img !== null){ let imgAtrr = img.getAttribute('src'); downloadBtn.setAttribute("href", imgAtrr); downloadBtn.setAttribute("href", `${document.querySelector('canvas').toDataURL()}`); }else if(img == null || qrText.value.length 0){ // generateQRCode(); // } // else{ // alert("Enter the text or URL to generate your QR code"); // } qrText.value.length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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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온도변환기(섭씨/화씨/절대온도) - HTML CSS & JavaScript

2023.08.04
온도변환기 ℃ ℉ K All Clear let celsiusInput = document.querySelector('#celsius > input') let fahrenheitInput = document.querySelector('#fahrenheit > input') let kelvinInput = document.querySelector('#kelvin > input') let btn = document.querySelector('.button button') function roundNumber(number){ return Math.round(number*100)/100 } /* Celcius to Fahrenheit and Kelvin */ celsiusInput.addEventListener('input', function(){ let cTemp = parseFloat(celsiusInput.value) let fTemp = (cTemp*(9/5)) + 32 let kTemp = cTemp + 273.15 fahrenheitInput.value = roundNumber(fTemp) kelvinInput.value = roundNumber(kTemp) }) /* Fahrenheit to Celcius and Kelvin */ fahrenheitInput.addEventListener('input', function(){ let fTemp = parseFloat(fahrenheitInput.value) let cTemp = (fTemp - 32) * (5/9) let kTemp = (fTemp -32) * (5/9) + 273.15 celsiusInput.value = roundNumber(cTemp) kelvinInput.value = roundNumber(kTemp) }) /* Kelvin to Celcius and Fahrenheit */ kelvinInput.addEventListener('input', function(){ let kTemp = parseFloat(kelvinInput.value) let cTemp = kTemp - 273.15 let fTemp = (kTemp - 273.15) * (9/5) + 32 celsiusInput.value = roundNumber(cTemp) fahrenheitInput.value = roundNumber(fTemp) }) btn.addEventListener('click', ()=>{ celsiusInput.value = "" fahrenheitInput.value = "" kelvinInput.value = "" }) .Temperature { margin : 20px auto; max-width: 400px; padding: 0; box-sizing: border-box; display: flex; justify-content: center; align-items: center; } .tem-container { display : flex; flex-direction : column; gap : 25px; max-width: 100%; background: MidnightBlue; border-radius: 8px; box-shadow: 0px 0px 6px 3px rgba(0,0,0,0.3); font-family: sans-serif; padding: 20px; } .tem-container .title{ display: flex; flex-direction : row; justify-content: center; align-items: center; gap: 10px; } .Temperature-icon{ font-size: 50px; color: Fuchsia; text-shadow: 0px 0px 2px Violet; } .tem-container .title h1{ line-height: 3rem; color: #fff; letter-spacing: 1.2px; font-size: 28px; } #celsius, #fahrenheit, #kelvin{ display: flex; justify-content: center; align-items: center; } .tem-container input{ min-width : 240px; height: 60px; font-size: 20px; font-weight: 600; text-align: center; border: none; outline: none; border-radius: 8px 0 0 8px; padding: 0 10px; } /* for chrome, safari, Edge, Opera */ .tem-container input::-webkit-outer-spin-button, .tem-container input::-webkit-inner-spin-button{ -webkit-appearance: none; } /* for Mozila firefox */ .tem-container input{ -moz-appearance: textfield; } .tem-container .icon{ height: 60px; min-width : 40px; line-height: 60px; padding: 0 5px; text-align: center; font-size: 30px; background: SteelBlue; color: #fff; border-radius: 0 8px 8px 0; } .tem-container .button{ text-align: center; } .tem-container .button button{ border: none; outline: none; padding: 10px 30px; font-size: 20px; font-weight: 600; border-radius: 5px; cursor: pointer; transition: 0.3s; } .tem-container .button button:hover{ background: SteelBlue; color: #fff; }…

인기 영문 이메일 기본 뼈대 표현 10개

2023.07.06
영문 이메일 기본 뼈대 표현 10개 구슬쌤 1. 이메일 시작할 때 (오랜만에 연락) 잘 지내고 있길 바래. I hope you are well. I hope you are doing well. I hope this e-mail finds you well.(격식) I hope you are well and safe I hope you and your family are doing well. (가족도 아는 사이일경우) I hope you're doing well and everything worked out like it was supposed to. 잘 지내시고 원래 계획했던대로 모든게 다 잘 풀렸길 바래요. 평소 자주 연락을 주고 받을 땐 I hope you are having a great day.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시길 바래요 I hope you had a greet weekend. 좋은 주말 보내셨길 바래요. I hope you are having a great week. 좋은 한 주 보내시고 계시길 바래요. 2. 답장할 때 시작 지인이 오랜만에 내게 연락했을 때. (답장할 때) It's great to hear from you. (이메일, 전화 등) 소식 들으니 정말 반가운걸. - great 대신 good, wonderful, nice 등 응용 가능 It's so good to hear from you. How is everybody? 친한 지인이 오랜만에 연락했을 때 What a nice surprise! 3. 이메일 기본 표현 - @: at --> (골뱅이)@gmail.com. at gmail.com - 첨부하다: attach - 전달하다: forward - 참조인 추가하다: CC (Carbon Copy의 줄임말) 첨부파일 확인해 주세요. Please see the attached file/invoice/report -상대가 숫자/수치를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첨부파일 확인해달라고 할 때 see나 find를 가장 많이 써요. I have attached 첨부대상 I have attached a detailed report. CC (=Carbon Copy). 참조인 추가하다(동사로 사용) - 사실 email도 동사화 시킬수 있어요. I emailed you about it 과거형: CC'd I CC'd Mike on this e-mail. I CC'd you. Forward: 전달하다. Could you forward me the e-mail/info? Bernie, I just forwarded you a list of the top five lactation consultants in Los Angeles. I'd love to hear what you think. 4. Follow up (후속조치) 추가 조치, 질문, 행동을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해 추가적으로 하는 것. 단순히 추가적으로 뭔가를 하고 싶어서. (추가적인 정보를 주거나 / 추가적인 질문을 하거나) Longman 영영사전: 1) to find out more information about something and take action if necessary. (이미 일어난 사건, 대화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려고 하는 것) Did you follow up on that? 그 점에 대해 더 알아봤어? And I'd also like to follow up on one of your earlier answers. (추가 질문 및 정보 요청) 아까 주신 답변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습니다. 누군가한테 재촉할 때.(제일 많이 사용). 특히 회사에서 자주 쓰이는 Follow up. Longman 영영사전: 2) to do something in addition to what you have already done in order to make it more likely to succeed. 내가 목표로 하는 걸 추친하기 위해 결정자에게 도움이 될만한 추가 정보를 주거나 재촉/리마인드하며 계속 연락을 유지하는 것 I just wanted to follow up on our meeting last Friday. 미팅후 다음 단계를 위해서 확인차 연락하는 뉘앙스 Did you follow up with her? (미팅 후 결정에 도움이 될만한 추가 정보가 필요한지 또는 단순히 마음을 정했는지 묻기 위해) 그녀에게 연락했어? I'll follow up with her later. 명사로서 follow up 1) 추가로 뭔가를 더 알아볼 때 2) 내가 목표로 하는 걸 추진하기 위해 도움이 될만한 추가 정보를 주거나 재촉/리마인드하며 계속 연락을 유지 추가질문 : follow-up question I have follow-up question 재진(병원에서): follow-up appointment How was your follow-up appointment? I'm doing some paperwork and some simple follow-ups. 5. I was wondering if you could ~ 조심스럽게 / 공손히 요청할 때. 직역: ~해주실 수 있는지 궁금했어요. 의역: 혹시 ~해주실 수 있으신가 해서 여쭤봐요. 아래도 좋지만.. - Could you ~? ~ 해주실 수 있으시나요? - If possible: 가능하다면, - Is it okay if I ~? 제가 ~해도 괜찮을까요? Hi, I was wondering if you could help me. I was wondering if ~ 정확한 뉘앙스: 혹시 ~해줄 수 있는지 / ~해도 괜찮은지 조심스레 여쭤봐요. *현재 궁금한 걸 묻는 거지만 과거진행형으로 쓰면 예전부터 궁금했던걸 고민하다 조심스레 물어보는 느낌. I was wondering if you could walk us through the process your company does. 상대 회사에서 하는 절차나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 줄 수 있는지 조심스레 물어볼 때. 6. Please note that ~ (유의/참고 사항을 알려주며) ~라는 점 알아두세요. - Please note that this is a mandatory training. - Please note that our office will be closed tomorrow. mandatory 의무적인(필수사항) <-> optional 선택적인 Please note that while this event is free, you must get a ticket ahead of time. 이 이벤트는 무료지만 미리 티켓을 받아야 한다는 점에 유의하십시오. Please note that we may not get to all the audience questions, but we will do our best. *answer 대신 get to 사용. 중요한 공지 사항을 알려줄 땐 Please note that ~ *조금 덜 사무적인 I'd like to let you know that ~을 써도 돼요. 7. Please let me know (내개 알려 달라는 뉘앙스) 제게 말씀 부탁드립니다. Please let me know by Friday at the latest. 늦어도 금요일 까지 *by VS until -by Friday: 금요일까지 한번만 하면 됨. 일회성. -until Friday: 금요일까지 쭉 행동이 지속. 지속적. Please let me know at your earliest convenience. (부드럽게 재촉) 편하실때 So please e-mail me back at your earliest convenience. Please let me know if there is anything I can do to help you make your decision. Please let me know if you have any questions. Please let me know if you have any further questions. (상대의 질문에 답변 후) 추가로 질문이 있는지.>/li> Please let us know if you have any further questions. We're always here to help! I'll let you know. (생각해보고, 알아보고) 말해줄게 / 알려줄게. 8. 이메일에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I look forward to hearing from you. (설레는 마음으로) (I am) looking forward to hearing from you. (캐주얼) 간절한 마음을 담아 I look forward to working with you. 9. keep me in the loop (계획 및 프로젝트의 정보나 현황을) 어떻게 되는지 계속 알려줘 / 보고해줘 Please keep me in the loop and tell me what happens. Keep me in the loop: 진행상황을 내게 알려줘. I'll keep you in the loop: 진행상황을 내가 알려줄게. I CC'd Mike on this e-mail to keep him in the loop. 연관표현: Please keep me posted: (진행 현황을 계속 업데이트 해달라는 뉘앙스)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세요. I'll keep you posted: (진행 현황을 계속 업데이트 해주겠다는 뉘앙스) 어떻게 되는지 알려드릴게요 10. 자주 쓰이는 마무리 문장들 I hope this helps. (상대가 유용하다고 생각할 만한 내용을 보내주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Hope this helps. Jim I'll get back to you as soon as I can. (지금 바로 도움 주거나 답변 주긴 어렵지만) 가능한 빨리 연락/회신 드리겠습니다. (We'll) get back to you as soon as we can. We'll be in touch. (저희가) 연락 드리겠습니다. 원문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ubjOt4gIhTs Edited by 나무사랑원예 .emailPattern { display : block; max-width : 600px; font-family: "IropkeBatang", "Batang", "Gothic", sans-serif, serif; padding : 18px; margin : 18px auto; border : 2px solid steelblue; border-radius : 5px; box-shadow: 2px 2px 2px silver; } .cc { display : block; min-width : 400px; max-width : 600px; padding : 10px; margin : 10px auto; text-align : center; } .head { text-shadow : 2px 2px 1px gray;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right, Honeydew, steelblue); color : white; border : none; box-shadow: none; } .head h2 { text-align : center; } .head .work { display: block; font-size : 12px; text-align : end; } .emailPattern dl > dd:first-of-type { margin-left: 20px; } .emailPattern dd { display: block; margin-left: -4px; padding : 5px; } .emailPattern dt { font-size : 18px; font-weight : bold; display: block; } .emailPattern li { padding-top : 10px; margin-left : -4px; list-style-type : square; } ::marker { color: green; font-size: 16px; } @media (max-width :500px) { .emailPattern { max-width : 460px; } }…

인기 비지니스 영문 이메일 패턴 15개

2023.07.02
Biz 영문 이메일 패턴 15개 Athena @PomnaEnglish 1. thank you for ~ ~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Thank you for reaching out to me. 저에게 연락 주셔서 감사합니다.(주로 처음 답장을 보낼 때) Thank you for getting in touch with me. 저에게 연락 주셔서 감사합니다. (Get in touch: 연락을 취하다) Thank you for your quick response. 빠른 답장 / 회신 감사합니다. Quick 대신, prompt, swift (신속한, 빠른) Thank you for your prompt reply. 빠른 답장 / 회신 감사합니다. Thank you for your swift response. 빠른 답장 / 회신 감사합니다. Thank you for getting back to me so quickly. 빠른 답장 / 회신 감사합니다. (좀더 캐주얼한 표현) 2. I / We hope ~ ~하길 바랍니다. / ~을 하면 좋겠습니다. 주로 첫 인사말로 / 이메일을 뜸하게 보내는 상대 I hope you’re doing well. 잘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이메일을 자주 보내는 상대 I hope you’re having a great day / week. 하루 / 한주 잘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색다르게 I hope your day is going great. 하루 잘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I hope your week is going well. 한주 잘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I hope your day got off to a good start. 하루 잘 순탄하게 출발하기를 바랍니다. I hope your week got off to a great start. 한주 잘 순탄하게 출발하기를 바랍니다. Get off to a good start: 좋게 출발하다. 자료를 보내면서 I hope this helps. 도움이 되었기를 바래요. 좀 더 formal 하게 I hope you find this helpful.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I hope this answers your questions. 질문에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상대가 질문을 여러 개 보냈을 때는 I hope this answers all your questions. 이것이 모든 질문에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3. I just wanted to ~ 단지 ~을 하고 싶었어요. 어떤 질문이나 이야기를 polite하게 꺼낼 때 I just wanted to see if you’re available tomorrow. 단지 내일 시간 되 시는지 알고 싶었어요. I just wanted to thank you for meeting with me last week. 지난주에 저와 만나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I just wanted to say thank you for all your work. 단지 당신의 모든 일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요청한 일을 했는지 확인 차 메일 보낼 때 I just wanted to see if the report is ready. 보고서가 준비 되었는지 단지 확인하고 싶었어요. 직접적으로 물어보는 것 보다는 Is the report ready? 보고서 준비 되었나요? polite하게 I just wanted to see if the report is ready. 보고서가 준비 되었는지 단지 확인하고 싶었어요. I just wanted to see if you had a chance to look at my proposal. 제 제안서를 보실 기회를 가졌는지 확인하고 싶었어요. Have / get a chance to ~ : ~할 기회를 갖다. 4. Just a quick email / note to ~ (INFORMAL) quick : 신속한 이라는 의미와 함께 간단하게 라는 의미도 많이 사용. note : short letter or message 원어민은 email을 note라고 잘 표현. (informal 하기 때문에 같은팀 동료등에게 사용) Just a quick email to update you on the progress.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간단하게 이메일을 씁니다. Just a quick note to let you know that I won’t be joining the meeting today. 나는 오늘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는것을 알려드리기 위해 간단하게 이메일을 씁니다. 5. Please let me know if ~ ~하시면 알려주세요. 이메일을 끝낼때 잘 사용. 이메일을 끝맺을 때: Please let me know if you have any questions. If you need further assistance, please let me know. 제안에 대한 상대의견 문의 시: Please let me know if that sounds good to you. 제가 제안한 것이 좋으신지 알려주세요. Please let me know if that works for you. 제가 지금 제안한것이 좋은지 저에게 알려주세요. Please let me know if that’s possible. 가능하신지 알려주세요. 6. At your earliest convenience 상대가 편하실 때, 예의바른 느낌 (FORMAL) (as soon as possible은 무례한 느낌을 줄 수 있음) Could you send it to me at your earliest convenience? Please let me know at your earliest convenience. So please email me back at your earliest convenience. 7. I would be grateful if you could~ ~ 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FORMAL) I would be grateful if you could send it to me by tomorrow. 내일까지 보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I would be grateful if you could reply at your earliest convenience. 편하실때 가능한 빨리 답장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8. I was wondering if ~ ~인지 궁금했어요, ~일까 해서요.(질문할때 잘 사용) I was wondering if you could look over my report. 내 보고서를 한번 봐주실수 있나해서요. I was wondering if we could meet early next week. 다음주초에 만나뵐수 있을까 해서요. I was wondering if you could help me with something. 9. Could we arrange a time/date to meet? ~(을 할 시간, 날짜)를 잡을 수 있을까요? 일정을 잡을때 Could we set up a meeting? Could we arrange a time to discuss the project? 프로젝트에 대해서 논의할 시간을 잡을 수 있을까요? I'd like to arrange a meeting with you. 회의를 하고 싶습니다. The conference has been arranged for 1pm on Thursday. 컨퍼런스는 목요일 오후 1시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10. Please note~ ~ 대해 참고(유의)바랍니다 Please note that the meeting has been pushed back to Wednesday. 회의가 수요일로 미루어진것을 참고해주세요(유의해 주세요) Please note that I won't be in the office next week. 제가 다음주에는 사무실에 없다는 점을 참고해 주세요. Please note that while this event is free you must, I emphasize you must, get a ticket ahead of time. 11. Please refer to ~ (첨부파일 또는 아래 붙인 자료, 링크 등)을 참고해 주세요. Refer to: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링크, 첨부자료 등을 참고하세요. Please refer to the attachment for more details. 더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해 주세요. For more information on our products, please refer to the link below. 저희 제품에 대해서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 해 주세요. Please refer to the lyrics on this handout. 이 유인물의 가사를 참조하십시오. 12. Should you have ~ ~있으시면 If you have와 같은 뜻이지만, 좀 더 formal한 표현 Should you have any questions, feel free to reach out to me. 질문이 있으시다면, 저에게 언제든지 연락 주시면 됩니다. Should you need further assistance, please let me know. 도움이 더 필요하시면, 저에게 알려 주시면 됩니다. Should you have any questions, please contact Dr, Sandbrink. 질문이 있으시다면, sandbrink 박사님께 연락 주시면 됩니다. 13. As requested / promised / discussed 요청 / 약속 / 논의한대로 ~ As + 동사 과거형 = ~한대로 상대가 요청한 자료를 보낼 때 As requested, I’m sending you our latest catalog. 요청하신대로, 저희 최신 카탈로그를 보내드립니다. As you requested = As requested 주어를 넣어서 표현할 수도 있음. As (I) promised, I’ve applied 15% discount to your order. 제가 약속드린대로, 주문에 15% 할인을 적용해 드렸습니다. I have the merchandise, as promised. 약속한 대로 상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14. Here is ~ ~ 입니다, ~보내 드립니다. 이메일로 자료, 파일 등을 보내 줄 때 I’m sending ~ I’m attaching ~ 대신 사용 Here is the information you wanted. 요청하신 정보를 보내드립니다. Here is the file you requested. 요청하신 파일 보내드립니다. 15. Please see / find the attached file. 파일을 첨부했으니 확인 부탁드립니다. -굉장히 formal한 표현 확인하다: check가 떠오른데, 파일, 자료는 see 또는 find 표현을 less formal하게 하려면 I’m attaching ~ I’ve attached ~ 이것 보다 더 casual하게 하려면 Here is ~ I’m attaching the agenda for tomorrow’s meeting. 내일 회의 아젠다를 첨부 합니다. Here is the agenda for tomorrow’s meeting. 내일 미팅 아젠다를 보내 드립니다. 원문 출처 : https://www.youtube.com/@PomnaEnglish Edited by 나무사랑원예 .emailPattern { display : block; max-width : 600px; font-family: "IropkeBatang", "Batang", "Gothic", sans-serif, serif; padding : 18px; margin : 18px auto; border : 2px solid steelblue; border-radius : 5px; box-shadow: 1px 1px 2px silver; } .cc { display : block; min-width : 400px; max-width : 600px; padding : 10px; margin : 10px auto; text-align : center; } .head { text-shadow : 2px 2px 1px gray;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right, Honeydew, steelblue); color : white; border : none; box-shadow: none; } .head h2 { text-align : center; } .head .work { display: block; font-size : 12px; text-align : end; } .emailPattern dl > dd:first-of-type { margin-left: 20px; } .emailPattern dd { display: block; margin-left: -4px; padding : 5px; } .emailPattern dt { font-size : 18px; font-weight : bold; display: block; } .emailPattern li { padding-top : 10px; margin-left : -4px; list-style-type : square; } ::marker { color: green; font-size: 16px; } @media (max-width :500px) { .emailPattern { max-width : 460px; } }…

인기 RHS 내한성기준표(RHS hardiness rating)

2023.02.26
RHS 내한성기준표(RHS hardiness rating)는 영국왕립원예학회에서 제정하여 유럽지역에서 주로 사용하는 내한성 기준표이다. RHS HARDINESS RATINGS Rating Temperatureranges (°C) Category Definition USDA(미국농무부) H1a >15 Heated greenhouse –tropical Under glass all year. 13 H1b 10 ~ 15 Heated greenhouse –subtropical Can be grown outside in the summer in hotter, sunny and sheltered locations (such as city centre areas), but generally perform better under glass all year round. 12 H1c 5 ~ 10 Heated greenhouse –warm temperate Can be grown outside in the summer throughout most of the UK while day-time temperatures are high enough to promote growth. (Most bedding plants, tomatoes and cucumbers). 11 H2 1 ~ 5 Tender –cool or frost-free greenhouse Tolerant of low temperatures, but not surviving being frozen. Except in frost-free inner-city areas or coastal extremities requires glasshouse conditions. Can be grown outside once risk of frost is over. (Most succulents, many subtropical plants, annual bedding plants, many spring-sown vegetables). 10b H3 1 ~ -5 Half hardy –unheated greenhouse/mild winter. Hardy in coastal and relatively mild parts of the UK except in severe winters and at risk from sudden (early) frosts. May be hardy elsewhere with wall shelter or good microclimate. Likely to be damaged or killed in cold winters, particularly with no snow cover or if pot grown. Can often survive with some artificial protection in winter. (Many Mediterranean-climate plants, spring sown vegetables for later harvesting). 9b/10a H4 -10 ~ -5 Hardy –average winter Hardy though most of the UK apart from inland valleys, at altitude and central/northerly locations. May suffer foliage damage and stem dieback in harsh winters in cold gardens. Some normally hardy plants may not survive long wet winters in heavy or poorly drained soil. Plants in pots are more vulnerable to harsh winters, particularly evergreens and many bulbs. (Many herbaceous and woody plants, winter brassicas, leeks). 8b/9a H5 -15 ~ -10 Hardy - cold winter Hardy in most places throughout the UK even in severe winters. May not withstand open/exposed sites or central/northern locations. Many evergreens will suffer foliage damage, and plants in pots will be at increased risk. (Many herbaceous and woody plants, some brassicas, leeks). 7b/8a H6 -20 ~ -15 Hardy –very cold winter Hardy in all of UK and northern Europe. Many plants grown in containers will be damaged unless given protection. (Herbaceous and woody plants from continental climates). 6b/7a H7 < -20 Very hardy Hardy in the severest European continental climates including exposed upland locations in the UK. (Herbaceous and woody plants from continental climates). 6a-1 Hardiness rating notes 1.New hardiness ratings supersede the previous RHS hardiness ratings (H1-H4) which are not the direct equivalents of the new ratings. 2.The temperature ranges are intended to be absolute minimum winter temperatures (°C), not the long-term average annual extreme minimum temperature used for the USDA z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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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초간단 계산기 스크립트

2021.05.22
몇줄의 css와 javascript로 구현하는 계산기입니다. 1. 초간단 계산기 [소스] <style>#q{margin:auto; width:220px;}#r{display:grid; grid-template-columns:repeat(4,50px); gap:0.6rem; margin-top:10px; }#s{width:100%; font-size:1rem; font-weight:600; outline:0; border:solid 2px gray; border-radius:3px;}#r button:last-child { grid-column : 1/5; }</style><div id='q'><input id='s'><div id='r'></div></div><script>'789+456-123*C0./='.split('').map(e => r.insertAdjacentHTML("beforeend", `<button onclick="a='${e}',a=='C'?s.value='':a=='='?s.value=eval(s.value): s.value+=a">` + e));</script>[결과] /* CSS 코드 */ .frame { position: relative; /*padding-bottom: 56.25%;*/ /* 16:9 비율에 맞게 설정 */ height: 300px; } .frame > * { position: absolute; top: 0; left: 0; width: 100%; height: 100%; } .frame > iframe { border: none; /* 기본적으로 iframe에 적용되는 테두리 제거 */ } // JavaScript 코드 document.addEventListener("DOMContentLoaded", function () { const frames = document.querySelectorAll(".frame"); frames.forEach((frame) => { const src = frame.dataset.src; const iframe = document.createElement("iframe"); iframe.src = src; frame.appendChild(iframe); }); }); 2. CSS 스타일 준 계산기[소스]<style>#q{ margin: 2rem auto; width:210px; }#t { width:100%; font-size:1rem; font-weight:600; outline:0; border:solid 2px SteelBlue; border-radius:3px; padding: 6px; }#b{ display:grid; grid-template-columns:repeat(4,50px); gap:0.6rem; margin-top:10px; }#b button { color:white; padding:5px; font-weight:600; background-color: SteelBlue; border:none; border-radius: 4px; box-shadow: 2px 2px 1px silver; cursor: pointer; transition: 0.5s; }#b button:hover { transform: scale(1.1); }#b button:last-child { grid-column : 1/5; }</style><div id="q"> <input id='t'> <div id='b'></div><script>'789+456-123*C0./='.split('').map(e => b.insertAdjacentHTML("beforeend", `<button onclick="a='${e}',a=='C'?t.value='':a=='='?t.value=eval(t.value): t.value+=a">` + e));</script> [결과] 3. 디자인 계산기 AC DEL % / 7 8 9 x 4 5 6 - 1 2 3 + 00 0 . = @import url('https://fonts.googleapis.com/css2?family=Poppins:wght@500&amp;amp;amp;display=swap</a>">https://fonts.googleapis.com/css2?family=Poppins:wght@500&amp;amp;amp;display=swap&lt;/a&gt;</a>">https://fonts.googleapis.com/css2?family=Poppins:wght@500&amp;amp;amp;display=swap</a>">https://fonts.googleapis.com/css2?family=Poppins:wght@500&amp;amp;amp;display=swap&lt;/a&gt;</a>">https://fonts.googleapis.com/css2?family=Poppins:wght@500&amp;amp;amp;display=swap&amp;lt;/a&amp;gt;&lt;/a&gt;</a>'); *{ margin: 0; padding: 0; box-sizing: border-box; font-family: 'Poppins', sans-serif; } .calc-container{ height: 100vh; display: flex; justify-content: center; align-items: center; } .calculator{ border: 1px solid #717377; padding: 20px; border-radius: 16px; background: linear-gradient(45deg, #0a0a0a, #3a4452); box-shadow: -3px 3px 3px silver, 3px 3px 3px silver; } .calculator input{ width: 260px; border: none; padding: 8px; margin: 10px; background: #0a0a0a; box-shadow: 3px 3px 10px rgbs(84, 84, 84, 0.8); font-size: 32px; text-align: right; cursor: pointer; color: #ffffff; } .calculator input::placeholder{ color: #ffffff; } .calculator button{ border: none; 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8px; border-radius: 50%; background: transparent; color: #ffffff; font-size: 20px; box-shadow: -6px -6px 10px rgba(255, 255, 255, 0.2); cursor: pointer; transition : 0.3s; } .calculator button:hover, .calculator button:active { transform : scale(1.1);} .calculator .equalBtn{ font-size: 30px; background-color: #fb7c14; } .calculator .operator{ color: #6dee0a; } .calculator .operator2{ font-size: 30px; color: #6dee0a; } let input = document.getElementById('inputBox'); let buttons = document.querySelectorAll('button'); let string = ""; let arr = Array.from(buttons); arr.forEach(button => { button.addEventListener('click', (e) =>{ if(e.target.innerHTML == '='){ string = eval(string); input.value = string; } else if(e.target.innerHTML == 'AC'){ string = ""; input.value = string; } else if(e.target.innerHTML == 'DEL'){ string = string.substring(0, string.length-1); input.value = string; } else{ string += e.target.innerHTML; input.value = string; } }) }) 예시보기 : http://mytreelove.com/skin/misc/Calculato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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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식물이름으로도 남은 제노비아(Zenobia) 여제

2020.09.06
군대를 지휘하는 제노비아 황제로마군의 포위에 마지막으로 팔미라를 굽어보는 제노비아 포로로 아우렐리아누스황제 앞에 선 제노비아식물 제노비아 꽃 AD 271년 팔미라제국 영토(녹색)제노비아 흉상시리아 500파운드지폐의 제노비아 식물명 : 제노비아(Zenobia)학명/영명 : Zenobia pulverulenta (Bartram ex Willd.) Pollard (영) honeycup, dusty zenobia (이명) 제노비아 풀베룰렌타처음 등록(1799년)시 속명은 애기석남속(Andromeda)으로 학명이 Andromeda pulverulenta W.Bartram ex Willd.이었으나 1895년 Charles Louis Pollard에 의해 Zenobia속으로 분리되어 현재의 학명 Zenobia pulverulenta (W.Bartram ex Willd.) Pollard 가 되었다.속명 Zenobia는 서기 3세기경 Palmyra(현재 시리아지역)왕국의 여왕이자 여황제 Zenobia에서 영감을 받아 정하였다. [계통]과 : 진달래과(Ericaceae)아과 : 산앵도나무아과(Vaccinioideae)족 : 애기석남족(Andromedeae)속 : 제노비아속(Zenobia)(현재 1속 1종이다.) 제노비아(Zenobia)는 클레오파트라와 함께 고대의 여걸로 유명한 인사이다. AD 3세기, 본래 배스 자바이로 알려진 제노비아 여왕(여제)은 현대 시리아의 지역인 팔미라의 탁월한 통치자였다. 그녀의 일생 동안, 제노비아는 '전사 여왕(warrior queen)'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녀는 팔미라를 이라크에서 터키로 확장하고 이집트를 정복하고 로마의 지배에도 도전했다. 비록 그녀는 결국 로마의 아우렐리아누스 황제에게 패배했지만, 팔미라 국민들의 지지를 받은 용감한 전사 여왕으로서의 그녀는 현대(현재 시리아)에 이르기까지 추앙받고있다. [탄생과 성장] 제노비아의 탄생에 대해 많은 전설이 제기되었지만, 그녀는 카르타고의 디도 왕비와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 7세(통상 클레오파트라)가 조상이라는 설이 있으며 귀족 집안에서 태어난 것 같다. 그녀는 라틴어, 그리스어, 시리아어, 이집트어를 배우면서 헬레니즘 교육을 받았다. 승마, 사냥을 취미로 삼았다고 한다. 그녀는 용감하고 매혹적인 외모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팔미라 전역의 남성들을 사로잡은 특출한 미인이었다고 한다. [결혼과 황후로 등극] 제노비아는 14세 시절이던 255년경에 팔미라의 영주였던 오데나투스의 2번째 아내가 되었으며 3명의 아들(바발라투스, 하이란 2세, 셉티미우스 안티오쿠스)을 두었다. 오데나투스는 팔미라를 침공하던 사산 제국 군대를 격파하면서 로마 제국 군대의 동방 사령관으로 임명되었다. 260년에는 로마 제국의 발레리아누스 황제가 사산 제국과의 에데사 전투 도중에 샤푸르 1세 황제가 이끌던 페르시아 군대의 포로로 잡혀나가면서 갈리에누스가 로마 제국의 새 황제로 즉위하게 되고 제노비아는 팔미라 제국의 황후가 되었다.오데나투스는 페르시아인들을 팔미라(시리아)에서 몰아내고 자신의 세금을 부과할 수 있었다. 그 중 하나는 낙타가 운반하는 물건(비단과 향신료 등)에 25%의 세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팔미라가 부와 번영의 붐을 일으키게 했다. 그것은 '사막의 진주'로 알려지게 되었다. [여황제로 통치 및 영토 확장] 267년에는 팔미라 제국의 오데나투스 황제가 아들인 하이란 1세와 함께 조카 메오니우스에 의해 암살당한다. 제노비아는 자신의 아들인 바발라투스를 오데나투스의 후계자로 임명하면서 팔미라 제국의 공동 통치자가 되었다.로마 제국의 황제였던 클라우디우스 고티쿠스는 이탈리아, 발칸반도에서 게르만족의 침공을 저지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었고 트라키아에서 고트인의 침공을 저지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었다. 제노비아는 로마 제국의 정치적 혼란을 틈타서 270년에 팔미라 제국이 독립 국가임을 선언했고 사산 제국의 침공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팔미라 제국의 영토를 확장한다. 제노비아는 자신을 고대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 7세 필로파토르 여왕에 버금가는 "이집트의 여왕", "전사 여왕"임을 자처했다. 자브다스 장군이 이끄는 팔미라 제국 군대는 270년에 이집트(아이깁투스), 시리아(시리아 속주)를 정복했으며 270년 10월에는 이집트 총독을 제거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271년 중반에는 아나톨리아(아시아 속주), 팔레스타인(아라비아 페트라에아)을 정복하면서 팔미라 제국의 영토를 확장해 나갔다. 제노비아는 로마 제국의 여제(Augusta, 아우구스타)임을 자처하며 바발라토스(아우구스투스), 제노비아(아우구스타)의 이름으로 새로운 주화 사트라드를 발행했다. [멸망] 270년에 로마 제국의 황제로 즉위한 아우렐리아누스는 제노비아가 이끌던 팔미라 제국을 눈엣가시로 여겼고 272년에는 자신이 직접 군대를 이끌고 비잔티움과 보스포루스 해협을 넘어 팔미라 제국을 정복하기로 결심한다. 아우렐리아누스 황제가 이끄는 로마 제국 군대는 안티오케이아(현재의 터키 안타키아), 에메사(현재의 시리아 홈스)에서 팔미라 제국 군대를 연달아 격파했고 팔미라 제국의 수도인 팔미라를 포위하게 된다. 제노비아는 바발라투스를 비롯한 자신의 아들들과 함께 팔미라를 탈출하려고 했지만 실패했고 로마 제국은 273년에 팔미라 제국을 정복하게 된다. 제노비아는 274년에 로마에서 열린 아우렐리아누스 황제의 개선 과정에서 포로로 붙잡혔지만 살아남았다고 전해진다. 제노비아는 로마 제국에서 로마 원로원 의원을 역임했던 귀족과 결혼한 다음에 티부르(현재의 이탈리아 티볼리)에 위치한 빌라 아드리아나에서 자녀들과 함께 거주했다고 전해진다. [시리아민족의 영웅이되다] 제노비아는 다른 민족, 언어, 종교의 제국을 통치했고, 폭넓은 지지를 받는 팔미라의 군주, 여황제로의 강인한 이미지를 남겼다. 그녀는 교육을 우선시하고 모든 종교의 사람들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유명했다.그녀의 죽음 이후 그녀는 클레오파트라와 부디카 같은 사람들과 나란히 서서 야심차고 용기 있는 롤모델로 환영 받았다. 심지어 캐서린 대왕도 군사력이 있고 지적인 이미지의 여자에게서 영감을 받아 자신을 제노비아에 비유하는 것을 좋아했다. 오늘날 시리아에서는 제노비아를 시리아 민족주의를 대표하는 인물, 시리아 국민들이 갖고 있는 애국심의 상징, 폭정에 맞서 싸운 지배자로 높이 평가하고 있다. 특히 19세기에는 서양에서 교육을 받은 시리아의 지식인들이 제노비아를 소재로 한 문학작품을 발표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에서 팔레스타인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는 시리아의 관점에서 제노비아는 팔레스타인의 자결권을 위한 투쟁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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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그리스신화와 식물이름 9 - 야로우(Achillea)

2020.08.20
야로우를 푼 스틱스 강물에 아들 아킬레스(Achilles)를 목욕시키는 테티스(Thetis). 이때 발목을 잡고 발뒤꿈치 부분은 물에 닿지 않아 약점포인트가 된다. 발뒤꿈치에 화살을 맞고 죽는 아킬레스 야로우 잎야로우 꽃 식물 : 야로우/톱풀학명야로우 :Achillea millefolium (영) Yarrow, gordaldo, nosebleed plant, soldier's woundwort, thousand-leaf (이명) 서양톱풀, 아킬레아톱풀 :Achillea alpina L. (이명) 가새풀야로우, 톱풀의 속명 Achillea는 그리스 신화속 영웅 아킬레스(Achilles)에서 유래한다.그리스 신화에서, 바다의 님프 테티스가(Thetis) 아들 아킬레스(Achilles, 아킬레우스)를 목욕시킬 때, 스틱스강물에 야로우를 풀어 아킬레스의 피부를 방탄으로 만들었다고 하며 그때 발목을 잡고 발뒤꿈치 부분은 물에 닿지 않아 발뒤꿈치가 약점이 된다. 트로이전쟁에서 수많은 전과를 올리며 불멸의 영웅이된 아킬레스를 그의 결혼식날 패리스(Paris)가 화살촉에 히드라(Hydra)의 피를 발라 아킬레스의 발뒤꿈치를 맞추어 아킬레스는 죽음을 맞게되는데, 약점이라는 뜻의 '아킬레스 건(Achilles Heel)'이라는 관용구가 여기서 유래한다.아킬레스는 트로이 전쟁 중에 부상당한 병사들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했던 야로우를 막상 자신이 활에 발뛰꿈치를 맞았을 때는 구할 수 없었고 '오, 만약 내가 야로우를 좀 가지고 있었다면, 나는 반드시 살아남을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야로우 잎은 많은 전쟁터에서 부상당한 병사들을 치료하는데 사용되어 왔으며, 이로 인해 '병사의 약풀' 또는 '전사의 풀'로 불리게 되었다. 야로우는 중세부터 특히 철제 무기로 인한 출혈 상처를 치료하는 데 사용되어 왔으며, 잎은 출혈을 늦추는데 효과가 있어 피가 응고하게 된다. 야로우는 항생제 특성도 풍부하다.유럽에서는 지금도 목수들의 쇠붙이 연장에 다친 상처에 잘 듣는다 하여 '목수의 허브'라고 부른다. 야로우에는 살균, 수렴, 지혈성이 있어서 베인 상처나 코피를 멎게 하는 작용이 있다. 1차 세계대전 때도 부상병의 치료에 야로우의 잎을 상처에 붙이기도 하고 고약형태로 만들어 썼으며 삶은 물은 상처 소독에도 썼다. 차로 마시면 강장(强壯)효과가 있어 식욕을 증진시키고, 발한 작용을 하여 해열효과도 있다.어린 싹의 잎 줄기를 데쳐서 나물로도 먹는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허브티 및 셀러드로도 이용되기도 한다. 어린 잎은 생으로 잘라서 샐러드로 이용하고 건조한 잎의 차는 식욕을 회복시켜 주며, 건조시킨 꽃으로 만든 허브 차는 수렴성 피부의 화장수로 이용한다. 또한 동반식물로 유용하여 해충을 물리쳐줄 뿐아니라 토질도 개선하여준다. 병들고 약해진 식물의 근처에 심으 놓으면 원기회복에도 좋다. 야로우 추출물은 모기퇴치에도 효과적이다.우리나라에도 같은 속의 톱풀이 자생하고 있으며 톱풀/산톱풀의 全草는 一枝蒿(일지호), 과실은 蓍實(시실)이라 하며 약용한다. 지혈, 소염, 항알레르기에 이용하고 타박상, 부스럼, 출혈, 위궤양, 소대장염, 식욕이 없는 데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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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그리스신화와 식물이름 8 - 모란/작약(Paeonia)

2020.08.18
파에온(Paeon) (아폴로(Apollo) 인듯...) 작약 모란 식물이름 : 모란(목단) / 작약학명모란 : Paeonia suffruticosa Andrews (영)Tree Paeony, Moutan Paeony (일) ボダン (중) 牧丹 (이명) 꽃목단, 부귀화작약 : Paeonia lactiflora Pall. (영) Chinese peony, common garden peony (중) 芍药 (이명) 함박꽃산작약 : Paeonia japonica (Makino) Miyabe & Takeda* 모란(목단)은 낙엽활엽관목으로 목본이고 작약은 숙근성 다년초이며 모란의 원예종은 작약의 뿌리에 접을 붙인다. 모란, 작약의 속명 Paeonia는 그리스신화에서 치유의 신인 파에온(Paeon) 또는 파에안(Paean)의 이름에서 유래한다.일리아드에는 파에온(Paeon) 이름의 치유의 신이 두 번 언급되어 있다. 제5권에서는 올림피아 전쟁의 신 아레스(Ares)가 아테나의 도움을 받는 영웅 디오메데스(Diomedes)에 의해 부상을 당한다. 아레스는 급히 올림푸스로 옮겨지는데, 여기서 파에온은 즉효로 안정되는 약을 바른다. 하데스(Hades)도 헤라클레스(Heracles)의 화살에 맞았을 때 파에온에게 비슷한 치료를 받았다. 오딧세이에서 호머는 이집트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이땅은 곡식을 줄뿐아니라, 많은 약들을 보관하고 있는데, 혼합하면 치유되는 약과 사악한 약들이 많다. 이곳의 모든 이들은 의사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파에온(Paeon)의 종족이기 때문이다."이후 파에온(파에안)은 신으로서의 지위는 더 이상 언급되지 않았고, 파에안이라는 단어는 아폴로(Apollo) 신, 치유의 신 아스클레피우스(Asclepius)의 공통적인 별칭이 되었다. 어떤 학자들은 그 이름을 아폴로를 뜻하는 미케네아 그리스어로 추적하기도 한다.고대 그리스에서는 모란(작약)의 약효를 높이 평가하였고, 치유의 상징으로 여겼다. 뿌리, 나무껍질, 씨앗, 꽃 등은 모두 약용성이 있다고 믿었으며 복통, 방광문제, 황달, 심지어 악몽까지 치료하는데 사용되었다. 모란과 작약은 우리나라, 중국등 동아시아에서도 약용되었는데 주로 말린뿌리(작약), 뿌리껍질(목단피, 모란)를 청열, 양혈, 화혈, 소어, 진통, 소염, 진경등에 약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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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그리스신화와 식물이름 7 - 수선화(Narcissus)

2020.08.17
에코와 나르시스(Echo and Narcissus) 에코와 나르시스(Echo and Narcissus) 수선화(Narcissus) 식물이름 : 수선화학명 : Narcissus L. (영) Narcissus, Daffodil, Jonquil (漢) 水仙 나르시스(Narcissus)에 대한 그리스 신화는 인간의 자기이기주의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이야기다. 나르시스는 어떤 그리스 신이라도 질시할 만한 출중한 외모를 지녔고, 그의 이웃 마을 소녀들은 모두 그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되기를 꿈꾸었다. 그러나 나르시스는 소녀들을 위한 시간이 없었다. 그는 너무 자기 자신에게 사로잡혔고, 그와 사랑에 푹 빠진 불쌍한 숲의 님프 에코(Echo)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의 대쉬를 거절했다. 에코는 나르시스의 주의를 끌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고, 어느 날 숲에서 혼자 있는 그를 보고 에코는 용기를 내어 그를 두 팔로 감싸 안았다. 나르시스는 깜짝 놀라며 소리쳤다. "손 떼! 네가 나를 가지느니 차라리 죽는 편이 낫다". 부끄러움과 굴욕감을 느낀 에코는 숲속으로 달려가 동굴에 숨어 살았고, 그때부터 그녀의 몸은 슬픔으로부터 소진되어 그녀의 뼈는 바위로 변해갔으며, 그녀의 목소리 외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부르는 어떤 말이라도 반복하는 그녀의 이름인 에코가 되어 있었다.복수의 여신 네메시스(Nemesis)는 나르시스의 에코에 대한 가증스러운 행동을 듣고 모두 응징을 원하자, 나르시스를 연못으로 유인했는데, 그곳에서 나르시스가 자신의 물에 비친 반영을 보고 순식간에 사랑에 빠졌다.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완전히 몰두한 나르시스는 발을 헛디뎌 연못으로 떨어져 그곳에서 익사했다. 나르시스가 물 속에서 자신을 바라보며 앉아 있던 자리에는 이기심과 냉담함을 상징하는 꽃인, 우리가 수선화로 부르는 나르시스가 피어났다. 오늘날 심리학자들은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는 사람을 묘사하기 위해 나르시시스트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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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그리스신화와 식물이름 6 - 수련(Nymphaea)

2020.08.17
Hylas(헤라클레스의 시동)를 유혹하는 물의 정령들(1896,Hylas and the Nymphs) 수련 식물이름 : 수련(睡蓮)학명 :Nymphaea L. (영) water lily속명Nymphaea는그리스어 νυμφαία(nymphaia, Latin nymphaea)에서 유래되었고 water lily의 뜻이 있으며 이는 정령 nymph(인간도 아니고 신도 아니면서 특정한 곳에 머물며 사람보다는 오래사는 여성체로 특히 물의 정령들은 인간과 즐겨 놀았다 한다)에서 왔다고 본다.호머의 오디세이에서 오디세우스(Odysseus)와 그의 부하들이 마녀 키르케의 섬에서 탈출한 후 다른 섬으로 피신한다. 오디세우스는 닻을 내린 후 이 신비로운 섬에 부하 몇 명을 보내어 물자를 찾고, 현지인들을 확인하게 했다. 관대하고 느긋한 성격의 현지인들은 이 낯선 사람들을 만나자마자 그들에게 꽃을 바쳤는데, 선원들은 10분 후, 그들은 세상에 관심을 갖지 않았다. 시간이 흐르면서 오디세우스는 부하들에 대해 점점 더 걱정하게 되었고, 2차로 다른 부하들을 파견하였으나 돌아오지 않자 직접 부하들을 찾기 시작했다. 그는 원주민들과 함께 오싹하게 하는 그들을 발견하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단번에 알아차리고, 마법에 걸린 이 꽃을 원주민이 권하는 것을 거부하고, 부하들을 검거하여 배로 돌려보냈다. 일단 배에 오르자 남자들은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으나, 다정했던 섬 사람들을 기억하고는 다시 돌아가려 하자 오디세우스는 부하들을 묶고 즉시 항해를 떠났는데,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 섬에서 즐겨 먹고 대접하던 꽃이 수련이었다.수련(睡莲)의 수는 물 수(水)가 아니고 잠잘 수(睡)를 쓰는데 이는 꽃이 저녁에 오므렸다 아침에 피기 때문에 붙였다고도 하고 이 꽃을 먹으면 잠이 오므로 잠잘 수를 붙혔다고도 볼 수 있다. 실제로 수련의 꽃은 약용하는데,꽃에는 청서(淸暑.더위를 풀어줌), 진정 작용이 있어 소아경풍(소아의 경련), 불면증, 야제증(夜啼症, 갓난아기가 밤에 발작적으로 우는 병)), 서체(暑滯, 더위로 인한 체증) 등에 약용한다. 중성지방의 합성을 저해, GPAT억제하므로 비만, 고지혈증에 약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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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그리스신화와 식물이름 5 - 카라(calla lily)

2020.08.16
식물명 : 카라학명 : Zantedeschia L.(영) calla, calla lily, Arum lily (for Z. aethiopica) (이명) 칼라고대 그리스어로 미를 뜻하는 단어는 anglicos orος, 즉 영국식 칼로스(Kalos)이며 이로부터 카라(칼라,칼라 백합)라는 이름을 얻는다. 카라는 기독교에서 부활의 상징이기도 하다.[헤라클레스와 카라의 탄생]그리스 신화에서 신들의 신 제우스(Zeus)는 누이인 헤라(Hera)와 결혼후에도 많은 일반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자식을 얻었는데 그 중 일반인 알세메와의 사이에서 남자아이를 낳았는데 곧 헤라클레스이다. 헤라는 제우스의 이른 행동들을 싫어 했고 질투와 분노심에 가득차게된다. 헤라클레스가 유아시절 제우스는 헤라의 젖을 먹여 특별한 능력을 주려하였으며 어느날 헤라가 잠든 사이 제우스는 헤라클레스에게 헤라의 젖을 물렸으나 헤라는 곧 깨어나 헤라클레스를 밀쳐내니 헤라의 젖이 분출하여 하늘로 분출한 젖은 은하수(Milky Way)가 되고 땅으로 떨어진 곳에서 흰꽃이 피어나니 이름이 카라가 되었다.사랑, 아름다움, 욕망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카라꽃을 보며 질투심에 불타 이 꽃의 아름다움을 저주하기 위해 그녀는 크고 노란 암술을 꽃 중앙에 놓는다. 그 결과 카라는 한편으로는 헤라를 통해, 아름다움과 순수함으로 또 한편으로는 정욕과 성욕으로 아프로디테를 연상하게 된다. 일부에서는 이 꽃을 백합으로 해석하고 있으나 아프로디테가 꽃 중앙에 큰 암술을 놓았다는 표현에서 카라로 해석해야됨을 알 수 있다. [카라의 상징]카라꽃을 결혼식 꽃으로 이용되는데, 카라가 무엇을 상징하는가?카라는 흰색외에도 분홍색과 노란색도 있는데, 흰색은 청결, 청렴, 처녀성을 상징한다. 카라는 우아함과 세련됨의 상징이기도 하며 결혼의 전통적인 상징이다. 카라는 또한 결혼 6주년을 기념한다. 카라는 결혼식에서 믿음과 헌신의 자질을 끌어낼 수 있다고 믿기에 선택되어진다. 카라는 결혼식에서 헌신과 순결의 특별한 감정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기독교 부활절 예배는 '재림'의 상징으로 칼라 릴리를 사용한다. 원뿔 모양의 꽃은 승리를 알리는 트럼펫을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카라는 십자가에서 그리스도의 열정을 상징하기도 한다. 그것은 예수의 부활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역사를 통틀어, 카라는 성모 마리아나 고뇌의 천사와 함께 예술과 그림으로 표현되어 왔다. 순수함과 거룩함, 믿음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카라는 봄, 젊음, 순수의 강한 상징이다. 장례식에서, 카라는 죽은 영혼에게 회복되는 동정과 순결의 상징이다.[카라(칼라)의 속명 변경]애초에 칼 린네에 의해 calla속으로 정하여 왔으나 1826년 독일 식물학자 Kurt Sprengel의 연구와 조사로 기존 calla(산부채속)에서 분리하기로 정하여 협동연구관계에 있던 이탈리아 의사이자 식물학자인 Giovanni Zantedeschi의 이름을 속명에 헌정하기로 하고 Zantedeschia로 변경하였다. 기존의 속명 calla에서 보통명 으로 부르던 calla lily는 계속 유지되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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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그리스신화와 식물이름 4 - 붓꽃(Iris)

2020.08.05
신들을 위해 스틱스 강물을 떠가는 아이리스 황금빛 날개의 아이리스가 전령사의 지팡이를 들고있다. 붓꽃(Iris) 식물명 : 붓꽃학명 : Iris sanguinea Donn ex Horn (영) Iris (이명) 아이리스그리스 신화에서 아이리스(/ˈaɪrɪs/;; 그리스어: ίιςςς 고대 그리스어: [îrisris])는 무지개의 의인화, 여신, 신들의 전령이다.헤시오드의 테오고니에 따르면 아이리스는 타우마스와 오세아니드 엘렉트라의 딸이며 하피족의 누이동생이다. 아엘로와 오시페테. 타이타노마치 기간 동안 아이리스는 그녀의 쌍둥이 자매 아르케가 올림피아인들을 배신하고 티탄족의 전령이 되는 동안 올림피아 신들의 전령이었다. 그녀는 무지개의 여신이다. 그녀는 또한 신들과 여신들에게 과즙을 대접한다. 아이리스는 서풍의 신 제피루스와 결혼한다. 그들의 아들은 포토스(논누스, 디오니시아카)이다. 논노스의 디오니시아카에 따르면 아이리스의 오빠는 하이다스페스이다. 그녀는 또한 바다와 하늘의 여신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리스는 신과 인간 사이를 연결한다. 그녀는 세계의 한쪽 끝에서 반대편까지 바람의 속력으로 날고 바다와 저승까지 여행한다. 일부 기록에서 아이리스는 타이타노마치 때 올림피아 신들의 일행을 떠나 전령 여신으로 타이탄에 가입하기 위해 날아온 타이타니스 아르케(아치)의 이란성 쌍둥이여서 두 자매는 적 전령 여신으로 만들었다. 아이리스는 황금빛 날개를 가지고 있는 반면 아르케는 무지개빛 날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녀는 또한 신들의 메시지를 인간에게 전달하면서 무지개를 타고 여행한다고 한다. 타이탄 전쟁 중에 제우스는 티탄측 전령이었던 아르케의 무지개빛 날개를 뜯어 네레이드 테티스에게 선물로 주었고, 테티스는 아들 아킬레스에게 차례로 선물로 주었다. 아킬레우스는 때때로 포다르크([아르크의 날개 같은 발])로 알려져 있었다. 포다르케스는 트로이의 왕 프리암의 원래 이름이기도 했다.아이리스는 무지개로 표현되거나 어깨에 날개를 단 아름다운 젊은 처녀로 표현된다. 여신으로서, 아이리스는 의사소통, 메시지, 무지개, 그리고 새로운 노력과 연관되어 있다. 무지개의 이러한 의인화는 한때 천지와의 연결고리로 묘사되었다.그녀가 여러 가지 색깔의 코트를 입고 있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는데 이 코트로 그녀는 실제로 이곳 저곳으로 가기 위해 타고 다니는 무지개를 만든다. 아이리스의 날개는 알시오네에게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솜누스를 방문한 이야기에서, 어두운 동굴까지 밝힐 수 있을 정도로 아름답다고 한다. 아이리스가 주로 소통과 메시지와 관련이 있는 반면, 그녀는 또한 스스로 또는 다른 신들의 관심을 끌게 함으로써, 인간의 기도를 이행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믿어졌다.고대 그리스인들은 여신 아이리스가 죽은이를 천국으로 인도하도록 유도 할 것이라고 믿으며 여인들의 무덤에 보라색 붓꽃을 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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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그리스신화와 식물이름 3 - 복수초(Adonis) & 아네모네(Anemone)

2020.08.05
아도니스 탄생멧돼지의 공격받은 아도니스 아도니스 죽음복수초(아도니스) 아도니스 죽음을 슬퍼하는 아프로디테아네모네 식물명 : 복수초학명 :Adonis amurensis Regel & Radde (영) Adonis (漢) 福壽草 (이명) 측금잔화, 원일초, 설연화, 눈색이꽃, 얼음새꽃아도니스(Adonis)는 화려했지만 짧은 생을 반영하는 복수초(Adonis)로, 죽은 뒤에는 바람꽃(아네모네, Anemone)으로 우리곁에 있다.[아도니스(Adonis)의 탄생과 사랑과 죽음]키프로스의 왕 키니라스(Cinyras)에게는 누구든 한눈에 반하게 할 만한 미모를 가진 딸 뮈라(Myrrha)가 있었다. 그녀의 어머니가 자신의 딸이 아프로디테보다 아름답다며, 딸의 미모를 찬양하였고 이에 분개한 아프로디테 여신이 뮈라에게 아버지를 사랑하도록 하는 저주를 내렸다. 키니라스는 이를 역겨워했지만 뮈라는 정체를 숨기고, 아버지와 동침한다. 그 결과, 뮈라는 아버지의 아이를 임신 하였고 키니라스는 곧 이 사실을 알게 됐다. 키니라스는 격노하여 칼을 들고 집 밖으로 뮈라를 쫓았다. 그녀는 아라비아를 건너 9개월 후에 신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들은 그녀를 불쌍히 여겨 몰약나무로 변모시킨다. 식물의 형태에 있는 동안 뮈라는 아도니스를 낳는다. 전설에 따르면 몰약나무의 향기로운 분출은 뮈라의 눈물이다. 뮈라는 아도니스라는 사내 아이를 낳았다. 아프로디테는 뮈라의 나무 앞에 나타나 아도니스를 찾아냈고, 유아인 그를 불쌍히 여겼다. 그녀는 아도니스를 상자에 넣고 하데스에게 데려갔고 저승의 여왕 페르세포네에 의해 양육되도록 주었다. 아도니스는 눈에 띄게 잘생긴 젊은 남자로 자랐다. 아프로디테는 그를 되찾으려 지하세계로 내려갔다. 그러나 페르세포네는 아도니스를 돌려주길 거부했고 그와 함께 지하세계에서 지내고 싶었다. 두 여신은 다투기 시작했고 제우스에게 중재를 부탁했다. 제우스는 아도니스로 하여금 남은 인생의 3분의 1은 아프로디테와 지내고, 3분의 1은 페르세포네와 지하 세계에서, 나머지 3분의 1은 그가 원하는 사람과 보내도록 판결하였다.아도니스는 아프로디테와 지상에서의 삶을 시작하였다. 아프로디테는 사냥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사냥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아도니스 곁에 있기 위하여 아도니스가 사냥을 하러갈 때마다 자신도 사냥에 동참했다. 그들은 깨어있는 모든 시간을 함께 보내었고 아프로디테는 그에게 도취해 있었다. 아프로디테는 잠시동안 아도니스와 떨어져 있게 되어 아도니스에게 공포를 모르는 동물은 공격하지 말라고 경고를 하였지만, 아도니스는 귀담아 듣지 않았다. 아프로디테가 떠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도니스는 커다란 야생 멧돼지와 대면하였다. 그 멧돼지는 그가 여지껏 본 적 없는 엄청난 크기였고, 결국 아도니스는 그 멧돼지에게 물려 죽는데, 이 멧돼지는 아프로디테의 연인중 한 명이었던 아레스가 아프로디테의 총애를 받는 아도니스를 질투해서 변신한 것이라고 한다. 아프로디테는 아도니스가 멧돼지에게 물렸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달려왔지만, 이미 아도니스는 죽어있었고 그의 시신을 붙잡고 절규하였다고 한다. 이때 아도니스가 흘린 피와 그녀의 눈물이 어우러져 아네모네(Anemone)가 피어났다고한다. 아프로디테는 아도니아의 비극적인 죽음을 애도하는 아도니아 추모주간을 선포했는데, 이 행사는 매년 여름에 여성들에 의해 기념되었다. 이 행사 동안, 그리스 여성들은 빠르게 자라는 식물들이 들어 있는 작은 화분인 "아도니스의 정원"을 심었고, 그들은 뜨거운 태양이 비추는 집 위에 설치했다. 그 식물들은 싹을 틔우지만 곧 시들어 죽는다. 그러면 여자들은 아도니스의 죽음을 슬퍼하면서 옷을 찢고 가슴을 두들기곤 했다.아도니스가 죽자 아도니스를 지하세계의 왕비인 페르세포네가 독점하게 되자 이에 아프로디테가 반발하며, 두 여신은 다시 싸우게 된다. 이에 다시 제우스가 두 여신을 중재해 6개월은 아프로디테와 보내며, 나머지 6개월은 페르세포네와 보내게 된다.[아프로디테(Aphrodite, 라틴어: Venus)]아프로디테(Aphrodite)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미와 사랑의 여신이다.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 따르면 아프로디테는 제우스와 티탄 신족의 여신 디오네의 딸이다. 이에 비해 헤시오도스의 《신들의 계보》에 따르면, 크로노스가 자신의 아버지 우라노스의 악행을 응징하려는 자신의 어머니 가이아의 계획에 동참하여 우라노스에게 반역할 때 크로노스는 우라노스를 거세한 후 거세물을 바다에 던졌는데 이것으로부터 아프로디테가 태어났으며, 따라서 아버지는 우라노스이지만 어머니는 없다. 헤시오도스의 《신들의 계보》에 따르면, 거세물은 물결을 타고 흘러가 키티라섬(Cythera)에 닿았다가 다시 떠내려가 키프로스(Cyprus)에 닿은 후 아프로디테가 태어났는데, 이러한 이유로 그녀는 키테레이아(고대 그리스어: Κυθέρεια Cythereia) 또는 키프로게네스(고대 그리스어: Κυπρογενής Cyprogenes)로도 불린다. 로마 신화의 Venus(베누스, 비너스)와 동일시된다.헤파이스토스는 그의 외모와 불구 때문에 아내가 없었다. 하지만 헤파이스토스에게는 올림포스 신들 중 최고의 손재주를 지녔다. 올림포스의 신들이 티탄족들과 싸움을 하고 있을 때 헤파이스토스는 번개라는 무기를 발명하여 이것을 제우스에게 선물로 줬다. 당시 제우스는 티탄족을 무찌를 수 있게 해주는 자에게 신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프로디테를 아내로 주겠다고 약속했었는데 헤파이스토스가 만든 번개로 제우스는 티탄족들을 하나하나 토벌할 수 있었다. 이후 제우스는 그 대가로 아프로디테를 헤파이스토스의 아내로 맺어 준다. 하지만 헤파이스토스가 대장간 일을 핑계로 아프로디테와 함께 하지 않자 아프로디테는 전쟁의 신 아레스와 밀회를 하기 시작하였다. 호전적인 성격임에도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아레스는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사랑을 받았다. 아레스는 아프로디테와 함께 그녀의 남편인 대장장이 신 헤파이스토스를 피해 자주 밀회를 즐겼다.이를 지켜본 태양신 아폴론이 헤파이스토스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자, 헤파이스토스는 청동을 가늘게 늘여서 짠 그물을 만들어 아프로디테의 침대에 쳤다. 이것을 모르고 아레스와 밀회를 즐기던 아프로디테는 헤파이스토스를 보자 아레스와 함께 자리를 피하려 하지만 그물에 걸려 움직일 수 없게 되어 여러 신들에게 망신을 당하였다. 포세이돈이 두 사람을 풀어주라고 설득하자 헤파이스토스는 아레스가 보상을 하겠다는 포세이돈의 보증을 받고 두 사람을 풀어준다.이런 일이 있은 후에도 계속 교제를 하였다. 서로에 대한 관리도 철저하였는데, 아프로디테가 아도니스에게 반하자 아레스는 멧돼지로 변하여 그를 받아 죽이고, 아프로디테는 에오스가 아레스를 사랑하는 것을 알게 되자 그녀가 사랑하게 되는 인간은 모두 죽는 저주를 내린다. 아레스는 아프로디테와의 사이에서 공포를 뜻하는 포보스와 두려움을 뜻하는 데이모스, 에로스, 하르모니아를 낳았다. 에로스는 아프로디테와 에로스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후에 추가된 것이라고도 한다. 에로스의 아버지가 누구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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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그리스신화와 식물이름 2 - 투구꽃(Aconite)

2020.08.04
아라크네를 북(shuttle, 베짜는 용구)으로 치는 아테나 헤카테(Hecate) 투구꽃 식물명 : 투구꽃학명 : Aconitum jaluense Kom. (영) aconite, monkshood, wolfsbane, leopard (중) 鸭绿乌头[압록오두] (이명) 토부자, 초오, 돌쩌귀, 돌쩌기그리스 신화에서 여신 또는 마녀로도 불리는 헤카테(Hecate)가 독물 아코나이트(aconite)를 발명했다고 한다. 아테나(Athena )가 인간 아라크네(Arachne)를 거미로 변형시키기 위해 사용했다. 리디아의 목동이자 염색의 명인 이드몬의 딸인 아라크네는 베짜기와 자수를 잘하였다. 그녀는 자신의 솜씨가 아테나 여신보다 뛰어나다고 실력을 뽐내며, 아테나에게 도전한다. 아라크네의 자만심에 화가 난 아테나는 할머니로 변신하여 신을 모독하지 말고 용서를 구하라고 충고했는데, 아라크네가 그녀를 무시하고 쫓아내려 하자 자신의 본래 모습으로 돌아와 그녀와 시합을 벌인다. 아테나는 자신과 포세이돈이 아테네를 두고 겨룬 승부의 광경과, 신에게 대항한 인간들이 욕을 보는 장면과, 자신의 신목이자 평화의 상징인 올리브를 수놓아 아라크네에게 경쟁을 포기하라는 경고를 하였으나 아라크네는 자신의 직물에, 제우스와 여러 신들의 문란한 성생활을 뛰어난 솜씨로 수놓는다. 아테나는 아라크네의 뛰어난 솜씨에는 감탄했지만, 신들을 웃음거리로 만드는 자수내용에 모욕과 분노를 느껴 자수직물을 찢고는 '신이 인간에게 패배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만다. 분노와 질투에 사로잡힌 아테네가북(shuttle, 베짜는 용구)으로아라크네의 머리를 내리치니 이에 아라크네는 부끄러워하며 목을 매었다. 아테나는 '그대로 살아라. 매달린채로!, 당신의 후손, 마지막 세대까지!'라며 그녀에게 헤카테의 독약 아코나이트(aconite)를 뿌렸는데 독이 아라크네에게 닿자마자 머리카락이 빠지고 코와 귀가 빠지고 머리가 움츠러들고 온몸이 작아졌다. 그녀의 손가락은 다리로 옆구리에 붙었고, 나머지는 둥근 배였는데, 그 배에서 그녀는 여전히 실을 잣는다.[헤카테(Hecate)]헤카테 고대 그리스 종교와 신화에서 여신으로, 횃불이나 열쇠를 들고 있는 것이 가장 자주 보여지며, 이후 시대에는 등을 서로 맞대고 있는 세 명의 여자의 모습으로 묘사된다. 그녀는 교차로, 입구, 밤, 빛, 마술, 요술, 약초와 독초, 귀신, 괴혈, 주술 등과 다양하게 연관되어 있다.헤카테는 고대 아테네에서 제우스, 헤스티아, 헤르메스, 아폴로와 함께 오이코스(집안)의 보호자로서 숭배된 여러 신들 중 하나이다. Chaldean Orlaces (2~3세기 CE)의 기독교 후기 저서에서 그녀는 지구, 바다, 하늘을 지배하는 (일부)의 지배권뿐만 아니라 구세주(소테이라), 천사의 어머니, 우주세계 영혼 등의 더 보편적인 역할로도 간주되었다. 많은 다른 식물들(흔히 독성, 약용, 향정신물)이 헤카테와 연관되어 있다. 아코나이트(헤카테이스라고도 함), 벨라도나(belladonna), 디타니(dittany), 맨드라케(mandrake) 등이 이에 해당한다. 맨드라케를 파는데 개를 사용하는 것은 헤카테와 이 식물의 연관성을 더욱 입증하는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적어도 1세기 CE 이래로, 마술과 관련된 식물을 파내기 위해 개를 이용하는 관습에 관한 많은 증거들이 있다.[아테나(Athena)]아테나는 지혜, 전쟁, 직물, 요리, 도기, 문명의 여신이다. 제우스와 메티스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올림포스의 12신의 두 번째 세대에 속한다. 투구, 갑옷, 창, 메두사의 머리가 달린 방패(아이기스), 올빼미, 뱀이 대표적 상징물이다. 언제나 투구와 갑옷을 입고, 손에는 창과 방패를 든 무장한 여전사의 모습을 하고 있다. 같은 전쟁의 신인 아레스와는 달리 총명하고, 이성적이고, 순결하여 사람들에게 은혜를 많이 베풀며 영웅들을 수호한다. 그녀의 신전으로는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이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아테네의 수호 여신이며 ‘아테네’라는 명칭의 어원이다.아테나의 아버지 제우스는 자신이 아버지인 크로노스나 할아버지인 우라노스처럼 자신도 언젠가 같은 방식으로 자기 아들에게 지위를 빼앗기지는 않을까 우려하였는데, 장차 자신과 메티스 사이에서 태어날 아들이 올림포스의 주신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가이아의 신탁을 듣자 몹시 불안해하였다. 그래서 제우스 자신은 개구리로 변신하고 메티스는 파리로 변신시킨 다음, 크로노스가 자신과 자신의 남매를 그렇게 했던 것처럼 당시 임신한 상태였던 메티스를 꿀꺽 삼켜버린다. 몇달 후, 제우스에게 갑자기 격한 두통이 몰려왔고, 두통이 갈수록 심해지자 헤파이스토스가 두통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제우스의 머리를 도끼로 쪼갰다. 그러자 그 속에서 갑옷으로 완전무장한 완전한 성인 여성의 모습을 한 아테나가 소리를 지르며 튀어나왔다. 이때 하늘과 땅, 바다가 아테나의 탄생을 축하하며 성대하게 박수를 치며 환호를 보냈다고 한다. 덕분에 아테나는 늘 아버지 제우스의 총애를 받았다. 이후로도 계속 제우스의 뱃속에 남겨져 임신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아들을 낳지 못하였고, 제우스는 계속 권좌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아티카 지역의 도시 아테네를 두고 아테나는 포세이돈과 누가 인간에게 더 유용한 선물을 줄 것인가로 겨룬 적이 있다. 포세이돈은 그의 삼지창으로 땅을 때려 말과 샘을 만들어 주고 아테나는 올리브 나무를 만들어 주었는데, 말이 투쟁과 슬픔을 상징하는 반면, 올리브 나무는 평화와 풍요를 상징하기에 인간들의 결정으로 아테나가 승부에서 이기게 되었다. 이로써 아테나는 그 도시를 갖게 되고 도시의 이름은 아테네가 된다.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이 위치한 아크로폴리스는 아테나 여신이 거주하는 장소로 알려진다. 파르테논 신전에는 아테나 여신상과 함께 수호신을 놓고 겨루는 승부가 조각되어 있다.한편 승부에서 진 포세이돈이 인간들에게 보복하고자 홍수를 불러오자 인간들은 아테나에 다음 가는 지배권을 그에게 맡겨 화를 풀도록 하였다 한다.헤파이스토스는 아테나가 무기를 만들기 위하여, 자신의 대장간을 찾아오자 아테나에게 반해 강간하려고 했다. 아테나는 헤파이스토스를 뿌리치고 허벅지에 뭍은 정액을 닦아 땅에 버렸는데, 이로 인해 대지의 여신 가이아가 수태해 에릭토니우스를 낳고만다. 아테나는 에릭토니우스를 거둔다.아테네 왕 케크롭스의 딸인 공주 아글라우로스와 자매들에게, 아기가 담긴 바구니를 맡기며 절대 열어보지 말라 하였다. 하지만 아글라우로스와 자매들은 호기심으로 인해서 바구니를 열어 보고, 두 마리 뱀에게 감긴 에릭토니우스를 보자 실성하여 아크로폴리스의 언덕에서 자살하였다. 아테나는 에릭토니우스를 바구니에서 꺼내 파르테논 신전으로 옮겨 길렀고, 후에 에릭토니우스는 아테네의 왕이 되었다.고르곤 세 자매 중 한 명인 메두사는 다른 자매들과는 다르게 본래 아름다운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포세이돈은 처녀신 아테나의 신전에서 메두사와 사랑을 나누었다. 이에 모욕을 느낀 아테나가 메두사에게 저주를 내린다. 저주로 인해 메두사는 뱀으로 된 머리카락과 하체를 가진 흉칙한 괴물이 되었고, 그녀의 눈 또는 머리를 본 사람은 모두 돌이 되었다.세리포스 섬의 왕 폴리데크데스의 명령으로 메두사의 목을 가져와야 하는 페르세우스는 아테나가 준 방패를 통해 메두사의 모습을 비추어 보며 접근하여 그녀의 목을 베는 데 성공한다. 후에 메두사의 머리는 아테나에게 바쳐져 그녀의 방패에 부착되었다. 메두사는 머리가 잘릴때 튀어나온 두 아들을 얻게 되는데, 그게 크리사오르와 하늘을 날아다니는 말 페가소스다. 굉장한 미모를 갖고 태어난 메두사가 아테나에게 저주를 받아 흉칙한 괴물이 되고 나서 페르세우스에 의해 목을 잘린 반면 페가소스는 태어날 때부터 축복받았으며 일생이 다하는 순간 포세이돈에 의해 별자리에 올라갔다.아테나는 로마 신화의 미네르바와 동일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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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그리스신화와 식물이름 1 - 안드로메다(Andromeda)

2020.08.02
안드로메다 공주를 구출하는 페르세우스 바다괴물 세투스를 제거하는 페르세우스 애기석남(Andromeda polifolia L.)안드로메다 자리 식물명 : 애기석남학명 : Andromeda polifolia L.[계통]과 : 진달래과(Ericaceae)아과 : 산앵도나무아과(Vaccinioideae)족 : 애기석남족(Andromedeae)속 : 애기석남속(Andromeda) 애기석남의 속명 Andromeda는 1732년 식물분류학의 아버지 Carl Linnaeus에 의해 스웨덴 라플란드 탐험중 발견하여 명명되었으며 그리스 신화 주요 여자 등장인물인 안드로메다에 비교했습니다. Andromeda의 고대 그리스어 어원에 의한 뜻은 "ruler of men" 즉, "남자를 지배하는 자"의 뜻이라고합니다.안드로메다와 제우스신(Zeus)의 아들인 페르세우스(Perseus)간 이야기는 많은 문학, 연극, 그림의 소재가 되었는데, 그 신화속 이야기를 살펴봅니다.안드로메다(Andromeda)는 고대 Ethiopia(현재의 에티오피아가 아니라는 것이 주설)의 왕 Cepheus와 왕비 Cassiopeia간에 태어난 딸인데 왕비 Cassiopeia는 바다의 님프(Nymph, 정령 - 사람도 아니고 신도아닌 여성체로 사람보다는 오래 살았다. 요정으로 번안하기도 함) Nereids에 비해 자기가 더 예쁘다고 공공연히 뽐내어 신들을 불편하게 하니 이를 응징하려 바다의 신 포세이돈(Poseidon)이 Ethiopia에 홍수를 일으키고 바다 괴물 세투스를 풀어 해안에서 사람과 짐승을 죽이니 Ethiopia는 황폐하게 되었다. 왕은 공주 안드로메다를 괴물에게 제물로 바치라는 아문의 신탁에 따라 안드로메다를 발가 벗겨 해변의 바위에 묶었다.한편 페르세우스(Perseus)는 제우스신(Zeus)과 부인 다나에 간의 아들로 그의 탄생에 우여곡절의 비화가 있다. 다나에는 아르고스 왕 아크리시우스의 딸이다. 아들을 낳지 못한 것에 실망한 아크리스우스는 델피에서 신탁을 상담했는데, 그는 언젠가 딸 다나에의 아들(페르세우스)에게 살해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크리스티우스는 다나에가 아이를 못낳게 하기 위해 그녀를 그의 궁전 뜰에 있는 청동 방에 감금했다. 제우스는 그녀에게 금의 소나기 형태로 와서, 그녀를 임신시켰다. 곧이어 그들의 아이가 태어났고, 아크리시우스는 자신의 앞날을 두려워하며 딸과 손자 페르세우스 둘을 나무 궤짝에 넣어 바다에 던져 버렸다.엄마와 아이는 세리포스 섬으로 떠밀려 갔고, 페르세우스가 성장했을 때 섬의 왕인 폴리덱테스는 아름다운 다나에를 사랑하게 되었다. 페르세우스는 그로부터 어머니를 보호했다. 그러자 폴리덱테스는 페르세우스를 떠나보낼 음모를 꾸몄다. 그는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이 선물을 가지고 올 것으로 예상되는 큰 연회를 열면서 손님들에게 말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다. 페르세우스는 줄 말이 없어서 폴리덱테스에게 다른 선물을 정해 달라고 부탁하자 폴리덱테스는 고르곤의 메두사 머리를 요구했는데, 메두사가 쳐다보면 사람들을 돌로 바꾸어 놓는다고 한다. (바다의 신 포세이돈은 아테나에게 바쳐진 신전 안에서 메두사를 성폭행했고, 아테나는 자신의 신전을 더럽힌 것에 대한 벌로 메두사의 머리를 흉측한 뱀으로 바꾸었다)아테나는 페르세우스에게 고르곤을 물리치는 데 필요한 무기를 헤스페리데스에게서 찾으라고 알려준다. 아테나의 안내에 따라 페르세우스는 헤라의 과수원을 돌보는 님프(Nymph)인 헤스페리데스의 행방을 찾기 위해 고르곤 자매인 그리족을 찾았다. 여자들이 한 사람에서 다른 사람으로 눈을 돌리자 페르세우스는 요정들의 위치를 대가로 몸값을 요구하기 위해 그 눈을 그들에게서 낚아챘다. 자매들이 그를 헤스페리데스로 인도하자, 눈을 돌려주었다. 페르세우스는 헤스페리데스인들로부터 메두사의 머리를 안전하게 담기 위한 배낭(키비시스)을 받았고, 제우스는 그에게 강력한 다이아몬드 검(하페)과 하데스의 어둠의 투구(투명인간으로 변신)를 주어 숨게 했다. 헤르메스는 페르세우스 날개 달린 샌들을 빌려주어서 날게 했고 아테나는 그에게 광택이 나는 방패를 주었다. 그 후 페르세우스는 고르곤의 동굴로 나아갔다. 동굴에서 그는 자고 있는 메두사를 덮쳤다. 방패에 비친 메두사의 모습을 보고 안전하게 다가가 그녀의 머리를 잘랐다. 그녀의 목에서 포세이돈과 메두사의 짝짓기 결과인 페가수스(Pegasus, 날으는 말)와 크리사오르(Chrysaor, 황금의 검)가 튀어나왔다. 다른 두 명의 고르곤은 페르세우스를 뒤쫓았지만, 그는 어둠의 투구를 쓰고 도망쳤다.페르세우스가 세리포스로 돌아오는 길에 에티오피아 왕국을 지나다 알몸으로 묶여 있는 안드로메다를 발견하곤 그녀를 위협하는 바다괴물 세투스를 검으로 죽이고 그녀를 풀어주면서 결혼하자고 한다. 페르세우스는 안드로메다가 이미 피네우스와 결혼을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안드로메다와 결혼하는데, 결혼식에서 말다툼이 벌어졌고, 피네우스가 페르세우스가 보관해 온 메두사의 머리를 보고는 돌로 변했다. 안드로메다는 남편 페르세우스를 따라 아르고스의 티린스로 갔고, 페르세우스와 함께 아들을 통해 티린스를 다스리는 페르세우스 가문의 조상이 되었다. 그녀가 죽은 후 아테나는 페르세우스와 카시오페이아 근처의 북쪽 하늘에 별자리로 배치하여 주었다.소포클레스와 유로피데스 그리고 보다 근대에 피에르 코르네유는 페르세우스와 안드로메다의 에피소드를 비극의 소재로 삼았고, 많은 고대 예술 작품에서 소개되었다. [안드메다 성운(Andromeda Galaxy(M31)] [구글 안드로메다 & 페르세우스 갤러리]:https://www.google.com/search?sxsrf=ALeKk02WLrrEalX5agbag-shIvkp4R45Hw:1596432337232&source=univ&tbm=isch&q=andromeda+and+perseus…

인기 아라비안숫자/로마숫자 표기 변환

2019.12.20
아라비안숫자 로마숫자로 변환 로마숫자로 변환 로마숫자 변환값 .convert-container{ display : grid; grid-template-columns: 1fr; justify-items : center; align-items : center; gap : 1rem; margin : 1rem auto; color: #4470f3; background-color: #ffffff; width: min(95%, 400px); position: relative; padding: 1rem; border : 2px solid #4470f3; border-radius: 0.8rem; } .convert-container > .input-wrapper { display: flex; gap: 1rem; } .input-wrapper > input { padding: 0.8rem 0.5rem; width: 150px; max-width: 180px; color: #262e45; border: 2px solid #4470f3; } .input-wrapper > input:focus { border-color: #4470f3; } .input-wrapper > button { padding : 0.8rem 1.2rem; width : fit-content; border: none; background-color: #4470f3; color: #ffffff; } .input-wrapper > input, .input-wrapper > button { font-size: 1em; outline: none; border-radius: 0.5rem; } #error { background-color: orangered; border-radius : 5px; padding-bottom : 2px; text-align: center; color: #ffffff; transform : translateY(-1rem); } #output { font-size: 30px; text-align: center; font-weight: 600; color: #262e45; margin-top: 1rem; } #output span { font-size: 30px; } const formatPrice = (target) => { // 숫자만 남긴 후 포맷 target.value = Number(target.value .replace(/[^0-9]/g, '')) .toLocaleString(); } let input = document.getElementById("input"); let button = document.getElementById("submit"); let errorMessage = document.getElementById("error"); let output = document.getElementById("output"); const romanObject = { I̅V̅:4000000, M̅: 1000000, C̅M̅: 900000, D̅: 500000, C̅D̅: 400000, C̅X̅C̅: 190000, C̅X̅L̅: 140000, C̅: 100000, X̅C̅: 90000, L̅: 50000, X̅L̅: 40000, X̅: 10000, V̅: 5000, MV: 4000, M: 1000, CM: 900, D: 500, CD: 400, C: 100, XC: 90, L: 50, XL: 40, XXX: 30, XX: 20, X: 10, IX: 9, V: 5, IV: 4, I: 1, }; button.addEventListener("click", () => { inputToRoman(removeComma(input.value)); //input.value = ""; }); function removeComma(n) { // 콤마제거 if ( typeof n == "undefined" || n == null || n == "" ) { return ""; } var txtNumber = '' + n; return txtNumber.replace(/(,)/g, ""); } function inputToRoman(num) { let number = parseInt(num); if (num.trim().length == 0) { errorMessage.innerHTML = "1이상의 아라비안 숫자 입력!"; output.innerHTML = ""; return false; } if (number > 4999999 || number < 1) { errorMessage.innerHTML = "4,999,999이내 아라비안 숫자 입력하세요!"; output.innerHTML = ""; return false; } errorMessage.innerHTML = ""; output.innerHTML = ""; let result = ""; let romanValues = Object.keys(romanObject); romanValues.forEach((key) => { while (romanObject[key]…

인기 한반도 자생식물 영어이름 목록집

2019.12.08
국립수목원발행 "한반도 자생식물 영어이름 목록집" 첨부 파일입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님의 머리글을 소개하여 드립니다. [머리글] 우리는 누구나 좋은 이름을 갖기를 원하고, 또 불리기를 원합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제일 먼저 뜻과 소리를 염두에 두고 이름을 짓습니다. 또한 나쁜 이름은 법적인 절차를 거쳐 바꾸기도 합니다. 이름이 가지는 힘을 믿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름을 불러줌으로서 의미있는 존재가 된다는 시인의 싯구처럼, 이름은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 이름을 가진 존재의 의미와 가치를 결정짓게 됩니다. 식물의 이름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순히 식물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나타내는 것을 넘어서, 그 식물의 생태적 가치, 자라는 지역의 역사적 의미와 민족의 문화를 모두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이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소나무의 진정한 광복’을 준비하게 된 까닭입니다. 2014년 10월 『나고야 의정서(Nagoya Protocol)』가 발표되면서, 식물의 원산지 주권은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식물주권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으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우리 식물 주권을 확보 할 필요가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식물의 이름은 한반도의 아픈 역사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한반도의 식물이 일본이나 중국에 비해 100년 이상 늦게 알려진 것도 있지만, 일제 강점기를 통해 많은 식물들이 일본인 학자들에 의해 연구되고, 학계에 보고되면서, 뜻하지 않게 일본식 이름을 그대로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뒤늦게 이런 이름들을 고쳐보고자 하나, 학명이 가진 특수성 때문에 변경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흔히 부를 수 있는 이름, 즉, 일반명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에, 국립수목원에서는 한반도를 대표하는 식물을 ‘코리아(Korea)의 식물’로 세계에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고 여겨, 한국식물분류학회전문가들과 함께 『국가표준식물목록』 작성 사업에 이어, 우리 식물에 영어이름을 지어주는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자생식물 4,173종의 영어이름을 검토하여, 2,500종에 대해 새롭게 이름을 붙이고, 특산식물은 한국이 원산지임을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우리 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식물과 특산 속에 대해서는 한글이름이 그대로 영어이름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한반도 자생식물 영어이름 목록집』 발간으로, 그 동안 일본 또는 다른 나라의 식물로만 인식되었던 우리 식물들의 제대로 된 이름을 찾아주고, 이름이 없었던 식물들은 새로운 영어이름을 가지게 됨으로서, 국제사회에 우리식물임을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 이름들이 확산되기 위해서는 모두 합심하여, 학술논문, 자료집, 표찰, SNS 등을 통해 많이 사용해 주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우리 식물은 합당한 이름을 가지게 되고, 우리가 진정한 이름의 주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본 목록집이 나오기 까지 애써주신 국가수목유전자원목록심의회와 한국식물분류학회 전문가분들에게 감사드리고, 국립수목원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바입니다. 아무쪼록 본 목록집이 우리 식물의 주권 확보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우리 자생식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국립수목원장 이유미 [/머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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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무궁화 뿌리에서 폐암 항암물질 발견

2019.11.20
국립산림과학원과 충북대 이미경 약학대 교수팀이 공동으로 무궁화 뿌리 추출물에서 폐암 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천연 화합물 6종을 분리하고, 지금까지 보고되지 않은 신물질 3종을 최초 발견했다고 한다.. 신물질 3종은 모두 육각형 벤젠고리 두 개가 이어진 기본 형태의 나프탈렌 유도체로, 분광분석을 통해 정확한 화학구조를 밝혔으며 연구진은 이 물질에 무궁화 이름을 채용하여 각각 '무궁알렌 A, B, C'라 명명하였다. 무궁화에서 추출한 천연물질 6종은 인체 폐암 세포주 증식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무궁알렌 B'는 뛰어난 항암 효과를 나타냄을 확인하였다 합니다. 암 극복에 좋은 결과 있기를 기도하여 봅니다. 외래종 히비스커스꽃차가 비슷한 효과로 시장을 장악하는데 우리 꽃에 대한 연구가 더욱 활발하여지기를 고대하여봅니다. 동의보감에서 무궁화의 약성에 대해 "약성은 순하고 독이 없으며 장풍과 사혈을 멎게 하고 설사한 후 갈증이 심할 때 달여 마시면 효과가 있으며 잠을 잘 자게 한다. 꽃은 약성이 차고 독이 없으며 적이질, 백이질을 고치고 장풍, 사혈이 있을 때 볶아서 먹거나 또는 차로 달여서 마신다." 또한 본초강목에서 "부인들의 적대하증, 백대하증 치료에, 종기의 통증을 멎게 하는 데, 또 옴 치료제로 쓴다. 달인 물로 눈을 씻으면 눈이 맑아진다. 조한 것을 윤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하고 있다. 자료에 의하면 한방과 민방에서 버짐, 쇠버짐, 무좀, 치질, 탈항, 이질, 가래, 구토, 두통, 편두통 등의 여러 질병에 무궁화 껍질이나 잎, 또는 꽃을 달여서 먹거나 말려서 가루 내어 바르고, 무궁화 뿌리는 간질에 효가 있어 무궁화 뿌리를 캐서 그늘에서 말려서 하루 한 냥(37.5g)씩 달여서 세 번에 나누어 마시며 흰 꽃이 피는 것을 약으로 써야 한다고 한다. 백일기침에 무궁화 흰 꽃을 달여 마시고, 오래된 천식에도 무궁화 흰 꽃을 진하게 달여 마시면 효과가 있다하고, 무좀에는 무궁화 뿌리를 달인 물로 자주 씻거나 30분쯤씩 발을 담근다. 무궁화꽃을 차로 마시면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부은 것을 내리게 하며 독을 풀어 주는 작용이 있고, 꾸준히 마시면 위장이 튼튼해지고 비만증에도 효과가 크다 한다. 흰 무궁화꽃을 그늘에서 말려 두었다가 뜨거운 물로 우려 내어 차로 마시며. 잘 낫지 않는 두통도 무궁화차를 오래 마시면 좋다고 한다. 약용을 위하여는 전문의와 상담하십시요.…

인기 식물별 루테인(lutein) 함량 비교

2016.09.10
요즘 건강관련 자료가 홍수를 이룹니다. 이번에는 눈건강, 피부에 좋다고 알려진 루테인 카로테노이드(lutein carotenoid)를 많이 함유한 식물에 대한 자료를 입수하여 올려봅니다. 참고로, 태국에서 재배되는 매리골드 품종에 대한 루테인 함량조사에서 건조한 꽃잎 기준 품종별로 10,000~20,000 µg/g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매리골드 생화에 대한 루테인 함량 자료가 없어 아래 자료와 직접 비교하기는 곤란한 점이 있음을 양해바랍니다. td {font-family:'맑은 고딕',serif; font-style:normal; font-size:9pt;} Product Lutein/zeaxanthin(µg/100g) nasturtium[한련화](yellow flowers, lutein levels only)45,000 kale[케일](raw)39,550 kale[케일](cooked)18,246 dandelion [민들레]leaves (raw)13,610 nasturtium[한련화](leaves, lutein levels only)13,600 turnip[순무]greens(raw)12,825 spinach[시금치](raw)12,198 spinach[시금치](cooked)11,308 swiss chard[근대](raw or cooked)11,000 turnip[순무]greens(cooked)8,440 collard [콜라드] greens(cooked)7,694 watercress[물냉이](raw)5,767 gardenpeas[완두콩](raw)2,593 romaine lettuce [로메인상추]2,312 zucchini [주키니 애호박]2,125 brussels sprouts [방울다다기양배추]1,590 pistachionuts [피스타치오 견과]1,205 broccoli [브로콜리]1,121 carrot [당근](cooked)687 Maize/corn [옥수수]642 egg[달걀](hard boiled)353 avocado[아보카도](raw)271 carrot[당근](raw)256 kiwifruit [키위열매]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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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울금.강황 그것이 궁금하다.

2015.11.01
[울금 뿌리와 잎]MBN천기누설에서 울금.강황에 대한 방영이 있었는데바른정보가 아닌것 같아 다음과 같이 제보하여드렸는데요참고용으로 올립니다. - 제보내용 -오늘 아침 재방송된 천기누설에서 강황.울금에 대한 내용을 보았는데요 식물구분에서 사실확인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도입종식물이 국내에들어 올때 부르는 이름이 한.중.일이 유사하며 다릅니다. 우리나라는 식물이름은 일본식을, 약재 이름은 중국식을 따르면서 혼돈이 있는것 같습니다.[우리나라 & 일본의 식물명]1. 울금학명 : Curcuma longa L.가을에 꽃이 피므로 가을울금이라고도 부른다. 말린 뿌리의 약재명은 강황(중국식 호칭)이다. 커큐민의 함량이 높아 카레원료로 사용된다.2. 강황학명 : Curcuma aromatica Salisb봄에 꽃이 피므로 봄울금이라고도 부른다. 커큐민의 함량이 낮아 염료와 타박상등에 약재로 사용한다.[중국의 식물명]우리나라와 일본에서 부르는 이름의 반대이다. 즉, 울금은 강황으로 강황은 울금으로 부른다.국내에서 울금뿌리 말린것 또는 분말 형태의 것을 강황으로 부르는 것은 중의학을 참고하다보니 중국의 영향을 받았다고 보여집니다. 방송에서 울금의 자구(애기덩이뿌리)를 강황이라고 소개하는 것은 맞지 않는 내용이므로 정정해야하겠습니다. 한의학계에서도 호칭의 정립이 필요합니다.참조 :http://mytreelove.com/shop/item.php?it_id=Curcuma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