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활엽관목으로 중.북부 유렵, 히말라야지역 원산으로 키 1~2m정도 자란다. 폴란드가 세계 블랙커런트 열매생산량의 거의 50%정도를 생산할정도로 대단위 집약 재배하고있다.  잎은 길이와 폭이 3~5cm정도이며 3~5개로 갈라지고 불규칙한 거치가 있으며 표면에 털이 없고  뒷면에는 점이 산재한다. 잎과 줄기에 향이있다.  꽃은 직경 4~6mm정도로 녹조 홍색을 띠며 5~10cm길이의 총상화서에 달린다. 6~7월에 익는 열매는 둥글고 직경 1cm정도이며 표면은 윤기가나고 익으면 흑색에 가까은 군청색이 된다. 예로부터 블랙커런트가 눈, 감기에 좋다하였으며 실제 연구에서 A형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항인플루엔자효과가있다는 논문이 발표되었다. 성목 1그루에서 약 5kg정도 열매 수확이 가능하며 웰빙식품으로 가치가 높아 유망한 유실수 수종이다.

개량블랙커런트(밴엘더) : 기존 품종에 비해 열매가 크다.

[열매특성]

 열매에는 대단히 많은 비타민 C가 함유 (100g에 하루섭취량의 302%)되어 있으며, 칼륨, 인, 철 그리고 비타민 B5, 그리고 광범위한 필수영양소의 보고이다. 또한 주요 식물화합물인 폴리페놀, 안토시아닌은 Alzheimer, 심장병, 암, 미생물 감염 또는 신경성 질환에 잠재적 가치를 실증되고 있다. 블랙커런트 종자유에 또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으며 특히, 알파 linolenic 산 및 감마 linolenic 산과 같은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E 가 함유되어있다. 모유를 수유하는 어머니가 블랙커런트종자유를 섭취하면 아이의 아토피성 피부염을 감소시킨다는 연구도 있다. 열매는 잼, 쥬스, 아이스크림등으로 이용되고 각종 식품첨가물로 시용한다. 영국에서는 사이다와 혼합하여 "Cider and Black", 맥주에 혼합하여 "Lager and Black" 흑맥주를 즐기며 Ribena쥬스는 블랙커런트 음료로 유명하다. 러시아에서는 잎을 차로도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