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관목의 착생식물로 브라질 남동부 해안지대가 원산이다. 해발 700~1000m 정도의 지역에서 다른 수목의 줄기나 가지 또는 바위 등에 착생하여 살아간다. 잎은 없고 납작한 줄기가 광합성을 한다. 줄기는 끝단이 절벽인 마디로 이루어지며 각 마디는 길이 4~6cm. 폭 1.5~2.5cm정도이고 2~4개의 치아상 거치가있다. 선인장의 특성인 가시자리가 줄기 마디 끝단의 중앙부에 나며 여기에서 꽃눈이 형성된다. 꽃은 가을~겨울에 줄기 마디의 끝에서 피며 꽃 색깔은 붉은색, 오렌지색이 많으나 흰색, 분홍색, 붉은 자주색 등 변화가 많고 길이는 6~8cm, 폭 4~6cm정도이고 6~8개의 화피로 이루어져 있으며 화관은 바깥쪽으로 뒤집어 진다. 포름알데하이드와 전자파 제거가 뛰어나며 야간에 산소발생량이 많아 실내공기정화식물로 이용하며 관상용으로도 많이 키운다. 다양한 원예품종 육성의 한쪽 부모이다.

[생육환경]

열대와 아열대의 습한 삼림에 분포하며 다른 수목의 줄기나 가지 혹은 바위 등에 착생하여 살아간다. 실내재배 시에는 반음지에서 키우며 생육에 적절한 온도는 17~22℃ 이다. 직사광선을 받게 되면 줄기가 누렇게 되므로 여름철 차광 정도는 6~8월 사이에 30~50% 정도 차광이 요구된다. 주간온도 20~25℃, 야간온도15~20℃가 알맞다. 주간온도가 15℃ 이하 또는 30℃ 이상이거나 야간 온도가10℃ 이하 또는 25℃ 이상에서는 꽃눈 형성이 저해된다. 용토는 보수성과 통기성이 좋아야하며 피트모스 또는 부엽토) 모래를 같은 비율로 혼합하여 사용한다.

[번식]

삽목으로 번식한다. 줄기마디를 1~2마디정도 채취하여 3~4일 정도 그늘에서 말린 후 삽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