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데이비드 오스틴에서 'Lady Emma Hamilton'로 발표. 나무장미로 오렌지색으로 피며 강한 과일향, 차 향이 난다. 화경 8cm로 중간 크기이고 꽃잎 45매가 밀생한다. 잎은 혁질이다.
영국의 장미 육종가 David CH Austin이 1961년부터 각종 하이브리드장미를 육종하여 왔으며 1969도에 David Austin Roses를 설립하여 David Austin장미로 전세계에 공급하여왔으며 각종 품평회에서 최고의 상을 수상하며 그 명성을 높여 왔으며 그의 아들 David JC Austin이 물려받아 가족사업으로 승계되고있다. 대부분 반관목.반덩굴성으로 나무장미로도, 덩굴장미로도 모양을 낼 수 있다. 아래 명세서에서 Growth Type이 Shrub Rose이면 나무장미, Climbing Rose이면 덩굴장미이다.
품종명 : Lady Emma Hamilton
엠마 해밀턴(Emma Hamilton, 1765년 4월 26일 ~ 1815년 1월 16일)은 잉글랜드의 빼어난 미모의 모델이자 가수 및 사교계 명사였다. 호레이쇼 넬슨(Horatio Nelson) 영국 해군제독의 정부(情婦,첩)였으며, 조지 롬니의 작품 활동에 영감을 주는 여성이었다. 그녀는 가장 비천한 환경에서 태어났으나 스펙타클하게 상류사회로 진입했다. 그녀는 1791년 26세의 나이에 나폴리 주재 영국 대사 Sir William Hamilton과 결혼하였고, 1798년에서 1805년 사이에 영국의 해군제독 호레이쇼 넬슨의 정부가 되었으며 그의 자녀를 출산한다. 그녀의 미모와 정사 때문에 그녀는 18세기 말과 19세기 초에 유럽 전역에서 유명인사가 되었다. 1805년 Nelson이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과 함께 세계4대해전이라 불리는 트라팔가 해전(Battle of Trafalgar)에서는 승리하였으나 해전중 입은 부상으로 넬슨은 그해 사망하게된다. 이후 그녀는 가난에 빠졌고 1814년 런던 채무자 감옥에서 프랑스로 탈출하여 이듬해 초 Calais에서 중병으로 사망했다. 그녀의 삶은 오늘날까지 많은 소설, 초상화, 영화의 주제가 되어 왔다.